Earticle

현재 위치 Home

특집 : 이주문학

김학철의 장편소설 <20세기의 신화>와 잠재창작
Jin Xuetie’s Novel The Myth of 20th Century and Potential Writing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1집 (2010.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2
  • 저자
    이광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33117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5,8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thesis aims to study Jin Xuetie’s novel The Myth of 20th Century combining with the potential writing in China, and make it clear that the novel was written ten years before Chinese potential writing. The thesis is to study the background of this very special literary phenomenon from liberation of PRC to the end of Cultural Revolution, and the connection between potential writing and Jin Xuetie’s novel as well as the significance of his novel The Myth of 20th Century. After the liberation, China has experienced for over 30 years the political period known as “Class Struggle” and troublous period known as “the Great Cultural Revolution”. Literary creation was not carried out normally and a number of writers were deprived of rights for writing owing to oppressive political policy and violent interference of political culture which is especially evident during “the Great Cultural Revolution” period. Corresponding to the national ideological literature, a literary phenomenon called as potential writing, which was created and circulated in the underground, came into being in this special period. Jin Xuetie was a representative writer of Chinese-Korean novels in the early 1950s, but was accused of “Right Wing” in 1957 and thus deprived of right for writing. Under the circumstances that normal literary creation was not permitted, he had to be occupied with his novel in secret. This very novel, The Myth of 20th Century, was published in 1965, and half the quantity of the novel was then translated into Japanese. However the next year, the novel was discovered by the Red Guards who were searching the house, and he was indicted for this very novel which brought him into ten years of prison life. In terms of Chinese Han writers, the potential writing such as Second Handshake only emerged in the middle of 1970s. It is worth noticing that Jin Xuetie’s potential writing was carried out ten years earlier than main current of Chinese literature. In such crazy periods when literary works in the true sense of word did not exist at all, the appearance of potential writing joined the flowing of literary history, and the significance of Jin Xuetie’s potential writing and his works should never be overlooked in the history of Chinese-Korean literature.
한국어
본고는 중국 잠재창작과 관련하여 김학철의 장편소설 <20세기의 신화>를 살피며 잠재창 작으로 된 이 작품이 중국 한족의 잠재창작보다 10년이나 앞당겨 진행되었음을 밝히는데 목 적을 둔다. 중국의 건국 후 ‘문화대혁명’이 결속되기까지 특수한 중국의 정치문화풍토에서 잠 재창작이란 특이한 문학현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을 살피고, 잠재창작과 김학철 소설의 관련 및 그의 장편소설 <20세기의 신화>의 잠재창작의 의미를 고찰한다. 중국은 건국 후 30여 년간 ‘계급투쟁’이라는 정치적인 공동명제의 시기를 거쳤고 ‘문화대혁 명’기간은 동란의 년대였다. 이 과정에 문학창작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였고 강압적인 정치통치와 난폭한 정치문화의 간섭으로 하여 많은 작가들은 이런 저런 연유로 창작권을 박 탈당하였다. 특히 ‘문화대혁명’시기에 더욱 그러하였다. 그리하여 국가 관념문학에 대응되는, 지하에서 창작되고 유통되는 잠재창작이라는 문학현상이 중국의 특정된 시기에 산생하였다. 김학철은 1950년대 초 조선족소설의 대표적인 작가이고 문단을 독보하였다고 할 수 있었 지만 1957년 ‘우파’로 몰리여 창작권을 박탈당한다. 정상적인 문학창작이 불허된 상황에서 그 는 비밀리에 소설을 쓰게 되는데 바로 장편소설 <20세기의 신화>이다. 1965년 원고가 완성 되고 절반 분량을 일어로 번역하였지만 이듬해 ‘문화대혁명’과 함께 가택수색을 나온 ‘홍위병’ 에 발각되어 필화사건을 불러오게 되고 10년 옥살이를 한다. 중국 한족의 경우, <두 번째 악수> 등 잠재창작은 1970년대 중반에 비로소 산생되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김학철의 잠재창작은 중국의 주류문단에 비해 10년 앞당겨 진행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진정한 의미의 문학작품이 전무하다시피 한 광란의 년대에 잠재창작이 존재함 으로써 문학사의 흐름은 이어지게 되며 조선족문학의 경우, 김학철의 잠재창작과 그의 작품은 문학사에서 갖는 의미가 간과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문제의 제기
 2. 잠재창작의 산생배경
 3. 잠재창작의 양상과 작가 김학철의 경우
 4. 장편소설 <20세기의 신화>가 갖는 잠재창작의 의미
 5.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김학철 장편소설 <20세기의 신화> 잠재창작 사회비판의식 지성인의 성찰 문 학사의의 Jin Xuetie Novel The Myth of 20th Century Potential writing Social and critical consciousness Self-reflection of intellectual Significance of literary history

저자

  • 이광일 [ Li, Guang-Yi | 중국 연변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한중인문학연구 제31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