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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판소리계 소설을 통해 본 돈에 대한 욕망-<춘향전><흥부전><심청전>을 중심으로
Desire for Money Analysed through Pansori Novels -Centering on <Chunhynagjeon><Heungbujeon> and <Simchong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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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고전과 해석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9집 (2010.10)바로가기
  • 페이지
    pp.7-34
  • 저자
    김미령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3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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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analyse wealthy people's perception on money at that time and the authors' orientation centering on desires for money using three representative novels in Pansori of 󰡔Chunhyangjeon󰡕, 󰡔Simchongjeon󰡕 and 󰡔Heungbujeon󰡕 as basic textbooks. To understand natural desires for money of the people at that time and their perception, this study focused on physical desires represented in money from Pansori novels and its meaning. This study discovered more specified representation of desires for and perceptions on money in the three novels in comparison with other epic novels. All the three novels perceived money as a subject of destiny and envy and tended to rely on mammonism that money would deal with everything. The three novels show emotional desires in detail and as money grew to be a main axis of cases and a central element of conflicts, it worked as a central mechanism to which a focus has to be given. In particular, desire for money that anything can be achieved with money shows various aspects of social power that money had at that time with a new recognition on economy in late Joseon period. In conclusion, such aspect suggests that the authors and the nobles already had the changed recognition on money as an actual problem of the society, and confirms expansion of the recognition on money. It was discovered that the novels were further developed as reality-based fictions in that the dealt with the recognition on and desire for money as problems involving various lives of characters.
한국어
본고는 판소리계 소설의 대표적인 3대 작품인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을 기본 텍스트 삼아 ‘돈’에 대한 욕망을 중심으로 당대 향유층의 돈에 대한 인식과 작가 의식의 지향점을 살펴보고자 했다. 당대인들의 돈과 현실에 대한 본질적인 욕망, 그리고 그에 대한 가치 인식을 읽어 내는 작업으로서 돈으로 표상되는 물질적 욕망을 판소리계 소설 속에서 읽어내고, 그 의미를 새겨보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었다. 본고가 세 편의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기존의 서사물에서 한층 구체화된 ‘돈’에 대한 욕망과 인식이었다. 세 작품 공히 팔자소관의 대상이자 선망의 대상으로 ‘돈’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나아가 ‘돈’으로 해결하지 못 할 것이 없다는 의식의 물질만능주의 모습 까지를 담아내고 있었다. 실제로 세 작품 속에는 돈에 대한 감정적인 욕망이 그대로 드러나는가 하면, ‘돈’이 사건 전개의 주요 축이자 갈등 전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작품의 끝까지 놓칠 수 없는 중심 기제로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돈이면 못할 것이 없다는 돈의 위력을 물질만능주의의 속성으로까지 확대시키는 돈에 대한 욕망은 조선 후기 들어 변화되는 ‘경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파생된 돈이 갖는 사회적 힘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것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모습은 결국 당대 작가와 향유층들에게서 ‘돈’에 대한 인식이 현실적인 삶의 문제로서 이미 내면에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아울러 ‘돈’에 대한 본격적인 인식의 확산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여기에 돈에 대한 인식과 욕망이 현실이라는 실제적 공간 속에서, 그리고 주인공들의 다양한 삶의 양상 속에서, 삶의 문제로 풀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작품은 현실 속에서 충돌하고 갈망하는 인간의 욕망을 다뤄낸 한층 더 성숙된 문학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그동안 잠재된 욕망으로서, 또는 결코 드러내고 싶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피하려 했던 ‘돈’ 문제가 판소리계 소설에 와서 삶의 문제로 구체화됐다는 것은 판소리계 소설이 갖는 문학적 가치임이 확실하다.

목차

[국문초록]
 1. 시작하며
 2. 돈에 대한 인식
  2.1. 선망의 대상
  2.2. 팔자소관의 대상
  2.3. 물질만능주의의 대상
 3. 돈에 대한 작가 의식과 지향점
  3.1. <춘향전>
  3.2. <흥부전>
  3.3. <심청전>
 4. 작품의 문학사적 의미: 결론을 대신하며
 ❖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욕망 가치인식 판소리계 소설 <Chunhyangjeon> <Simchongjeon> <Heungbujeon> money desires value preception Pansori novels mammonism

저자

  • 김미령 [ Kim, Mi-Ryeong | 조선대학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nd Classics in Chinese]
  • 설립연도
    2006
  • 분야
    인문학>문학
  • 소개
    본 학회는 한국 고전문학/한문학의 하위 영역 전반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고전시가, 고전소설, 구비문학, 한문산문, 한시, 경학 등을 막론하는 한국 고전문학 제 영역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들간의 학제적/주제적 연구를 지향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고전과 해석 [The Comments on the Korean Classical Texts]
  • 간기
    연3회
  • pISSN
    1975-8499
  • 수록기간
    200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10 DDC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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