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일본의 다문화교육 지원체제에 관해 탐색하였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민족주의와 동질성을 강조해 오던 일본 사회도 이제 본격적으로 다문화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다문화사회”라는 용어보다는 “다문화공생”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어 있는 것처럼, 일본에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대응 방식의 핵심은 “공생(共生)”이라는 용어에 집약되어 있다. 공생의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 체제의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이 3가지 특징이 고찰 되었다. 첫째, 일본계 귀국학생이나 외국인 학생 지원을 위한 체제는 『유입체제 만들기, 네트워크 만들기, 인적자원 만들기, 좋은 학습환경 만들기, 교재 및 수업 만들기, 특색있는 도전』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둘째, 정주 외국인에 대한 지원체제는 정부의 행정기관별로 역할분담이 비교적 명확하게 구별되고 각 기관은 유기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외국인 자녀들에 대해 문부과학성, 총무성, 외무성, 후생 노동성 등이 역할을 분담하여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셋째, 외국인 학생을 위한 취학지원체제는 국제인권 규약의 규정을 근거로 일본인과 동일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정부는 외국인 취학 연령 자녀를 파악하고, 각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들에 대한 취학 안내 및 실질적인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의 다문화교육과 관련한 과제로는 효과적인 일본어 지도를 위한 내용과 방법의 개선, 외국인 학생 지도를 위한 교원과 도우미의 양성 및 확보, 국제이해 교육과 연계한 충실한 교육, 외국인 가정 취학에 관한 조사 및 정보제공, 취학이나 전학에 있어서 학교간의 제휴, 일본어 지상주의 방식에서의 탈피 등이 제시되었다.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일본 다문화교육의 전개와 특징 Ⅲ. 일본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체제 1. 귀국학생, 외국인학생 교육지원 체제 2. 정주 외국인 지원 체제 3. 외국인 학생의 적응지도와 일본어지도 지원 체제 4. 외국인 학생에 대한 취학지원 체제 Ⅳ. 일본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향후 과제 1. 일본어지도 내용과 방법의 개선ㆍ충실 2. 학교의 지도 체제 구축 3. 외국인 학생 지도를 위한 교원과 도우미의 양성 4. 국제 이해 교육의 추진 5. 외국인 자녀의 취학에 관한 조사 및 정보 제공 6. 진학ㆍ전학에 있어서 학교 간의 제휴 Ⅴ. 나오며 주: 참고 문헌 抄録
한국일본교육학회 [The Korea Society of Japanology, Japan Education Division Seoul, Korea]
설립연도
1985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한국일본교육학회는 1985년 2월 27일, 한국과 일본의 교육학 연구의 정립과 발전을 목적으로 그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양국 교육학의 이해에 많이 기여했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학 전공학자는 수천 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공의 다양성은 물론, '지역연구'의 영역 또한 매우 광범위하게 펼쳐 있다. 우리나라 교육학의 외연을 살찌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되도록 수많은 지역과 나라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교육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역교육연구의 현실은 그 지역의 다양성과 교육학적 이해에 있어서 매우 척박한 실정이다. 이런 부진한 지역연구의 현실 속에서 본 학회는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교육' 연구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교육학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