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g is the major Shim-Sung and the ideal value of Korean people. We do not accept that someone is humane without Cheong. But at present times, people say that Cheong is an obstacle of impartial and rational judgment. The problems of Cheong are emphasized but merits of Cheong are missed. We should recover the importance of Cheong and change the desolated human relation and society. In this study, I investigated the concept of Cheong and the possibility of human being with Cheong as the ideal of moral person. Cheong is the feelings of attachments and loving heart forming through the continuous contacts and experiences with other subject. Cheong has a role as the motivation of moral behavior and is related to moral emotions like sympathy, compassion, pity, and caring. Human being with Cheong is the relational, processing, and embodied human being rather than the independent and autonomous human being. The person is based on the connected knowing and we-ness. Also I proposed the recovery of Cheong-Li to overcome the problems of partiality and irrationality.
한국어
정(情)은 한국인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심성이며, 한국인이 추구해 온 이상적인 가치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정이 없으면 인간답지 못한 것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 정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막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정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정의 장점은 퇴색되었다. 우리는 정의 소중함을 되살려서 삭막해진 인간관계와 사회를 바꿀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정의 개념을 분석하여, 도덕적 인간상으로서 정있는 인간이 가능한 것인지를 탐구하였다. 정은 대상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경험을 통해서 생겨나는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과 애착의 감정이다. 이러한 정은 도덕적 행위의 동기로서의 역할을 하며, 공감, 동정, 배려, 연민 등 도덕적 정서들과 관련된다. 도덕적 인간상으로서 정있는 인간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인간이라기보다는 관계적이며 과정적이며 체현된 인간이고, 관계적 앎과 우리 의식에 근거한다. 또한 정있는 인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불공정성과 비합리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리(情理)의 회복을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현 도덕적 인간상에 대한 논의 Ⅲ. 정(情)의 의미 1. 정은 단순히 감정일 뿐인가? 2. 정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것인가? 3. 정은 윤리적인 면과 무관한가? Ⅳ. 도덕적 인간상으로서 정 있는 인간의 가능성 1. 정 있는 인간의 모습 2. 정 있는 인간의 인식론: 관계적 앎과 우리 의식 3. 정 있는 인간의 한계에 대한 보완: 정리(情理)의 회복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정정 있는 인간감정합리성도덕적 인간상자율성정리우리 의식Cheonghuman being with Cheongfeelingsrationalitythe ideal of moral personautonomyCheong-Liwe-ness情情理
한국윤리교육학회 [The Korean Ethics Education Association]
설립연도
2000
분야
사회과학>교육학
소개
본 학회는 윤리, 도덕 교과교육학과 교과내용학의 연구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하에 설립되어 전국대학교의 윤리, 도덕교육 관련교수들과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현장교사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순수 학술단체이다. 이러한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학술회의 및 워크??, 학술교류, 출판활동에 주력하여 본 학회가 운영됨으로써 전국대학과 초중등학교에 있는 회원들의 학구열을 고취시키고 일선학교의 윤리교육분야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한국의 윤리, 도덕교육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