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는 단지 무용가가 아니라 20세기 전반기에 광고 모델, 가수, 영화배우로도 활동하였던 다재다능한 예능인(entertainer)이었다. 물론, 그녀가 주종으로 삼은 것이 무용가였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녀가 취입하였던 음반의 실체를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선행연구에서 잘못 밝혀놓은 그녀의작품 서지 사항을 바로잡았다. 아울러 실제 작품을 소개하여 최승희가 부른 노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승희가 부른 노래는 현재 두 곡이 전해지고 있다. <이태리의 정원>과 <향수의 무희>가 그것이다. 두 곡은 당시대중 가요갈래중에서 서양대중음악의 영향을 받아서 생성된 재즈송에 속한다. <이태리의 정원>이 향락적인 도시의 정서를 반영한다면 최승희 본인이 작곡한 <향수의 무희>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무용가의 심정을 슬픈 정서에 실은 곡이다. 최승희가 음반을 취입한 것은 일차적으로 당시 음반회사의 상업적인 목적에 기인한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배구자가 포리돌에서 음반을 발매하자, 이에 콜럼비아에서 배구자와 종종 함께 거론되는 최승희에게 눈을 돌렸던 것으로도 보인다. 또한 음반 취입은 어렸을 적 음악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던 최승희가 자신의 못 다 이룬 꿈을 실현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최승희의 생애와 행적 3. 최승희가 부른 대중가요 3.1. <이태리의 정원> 3.2. <향수의 무희> 4. 음반을 취입한 경위와 그 의미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최승희(Choe Sung Hee)무용가대중가요음반재즈송Choe Sung HeeDancerPopular songphonograpic recordjazz song
한양대학교 예술과 과학기술연구소(구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Research Institute of Art and Technology]
설립연도
2005
분야
예술체육>무용
소개
2005년 3월에 발족한 '우리춤연구소'는 우리 춤의 발전을 위해 학제 간의 통합 연구뿐만 아니라, 각종 연수와 발표 활동까지 수행하는 한국 최초의 대학교 부설 우리 춤 연구기관이다.
설립 목적은 우리 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한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이를 국제적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만방에 널리 전파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소에서는 학문적 연구 연구활동은 물론이고 그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활동, 연구와 교육울 통해 알게 된 내용을 표현하거나 감상하는 공연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한 활동은 문화산업에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무형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간행물
간행물명
예술과 과학기술(구 우리춤과 과학기술) [Journal of Art and Techn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