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량의 소설에 반영된 일제 강점기 한민족의 삶과 이산(離散)
Life and Diaspora of the Koreans during the Invasion of the Japanese Imperialists Reflected in Novels of Kim Sa-ryang
As a pioneer of the Korean Diaspora Literature, Kim Sa-ryang experienced the “East Asian Unification” of China, Korea and Japa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Through his pen, he truly depicted the anger and bitterness suffered by the weak nations, the frustration and sorrow of the intellectuals, and the sarcasm of the Japanese colonist policies. What needs to be highlighted is that he always cared about the man lived in mud-hut, Slash-and-burn farmers and the Koreans migrating to Japan and the local Korean who suffered the most. Also in his works, we can see the poverty and diaspora of the Koreans. This paper, through comparative study of the following works, namely 「Toseongrang」, 「Hwajeon-jidae reul gada」, 「Taebaek mountains」, 「Mugung-ilga」, 「Sipjang kkopsae」 discussed the approach in which the life and diaspora of the Korean under the Japanese invasion were portrayed. Also, questions like how the write put it into his works and where the national features and resistance were discerned were also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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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량은 일제 강점기 조선, 일본, 중국을 온몸으로 체험한 ‘동아시아 일체형’ 작가이며 코리안 디아스포라 문학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그는 일제 식민지 치하의 약소민족의 고통과 분노, 지식인의 좌절과 고뇌를 다루면서 일제의 식민 정책을 신랄하게 야유․풍자하였다. 특히 토막민, 화전민, 재일 이주 노동자 등 식민지 조선 하층 민중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여러 작품에서 한민족의 빈궁한 삶과 이산을 다루고 있다. 본고는 <토성랑>, <화전지대를 가다>, <태백산맥>, <무궁일가>, <십장꼽새> 등 다섯 편의 소설을 분석하여 일제 강점기의 식민지 조선 민중들의 삶과 이산의 문제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또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작품화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아울러 김사량 소설에 반영된 민족성과 저항성이 어디에서 보여 지고 있는지를 구명해 보았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토막민 삶의 주변화 3. 화전민 삶의 불확정성 4. 재일조선인 노동자들의 다중적 비애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김사량토막민화전민재일 이주 노동자식민주의 비판Kim Sa-ryangman lived in mud-hutSlash-and-burn farmersMigrants from Korea to JapanCriticism to Colonism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