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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이주문학

<이무기 사냥꾼>에 나타난 이주 담론 연구
A Study on the Discourse on Immigration in <An ‘Imugi’(python)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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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9집 (2010.04)바로가기
  • 페이지
    pp.21-42
  • 저자
    송현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19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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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scourse on immigration through humanistic approach and the significance through immigration portrayed in . introduces a new perspective toward immigration that views foreign workers and estranged class the same. Such viewpoint specifies them as ‘foreign workers’ or ‘immigrant workers’ which can promote the idea of trivializing their hardship in their lives. The reason for our awareness doesn't lie in the fact that they are immigrant workers but the fact that it is not humanistic and reasonable. It is also significant that the novel addresses the issue of immigrant workers on the individual level. The main characters are the individuals isolated from macroscopic social ideas and their personal desire to escape from social isolation is symbolized as python hunting. Another significance is that the novel identifies immigrant workers with isolated class, views their life and desire on the individual level and extends it to the issue of centrism in Korean society. Immigrant worker issue is not just an issue of certain groups or a local situation but an issue of centrism which is deeply rooted in Korean society. Racial discrimination against foreigners that still exists deep inside our society became an obstacle to realize advanced society in this era of 1 million foreigners in the country. As the numbers of foreigners living in the country and multi-cultural families are rapidly growing, the existing society that has tacitly approved racial discrimination needs a change of a way of thinking. Literature should keep its role as a critic not to make members of multi-cultural societies scapegoats for centrism.
한국어
<이무기 사냥꾼>은 외국인 노동자와 소외된 계층을 동질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이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동질화는 외국인 노동자 혹은 이주 노동자라는 호명을 통해 그들을 특수화시킴으로써 그들이 겪는 삶의 고통과 불편 또한 어느 정도 당연한 것으로 고정하는 인식에 반기를 드는 것이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은 그들이 이주노동자이기 때문이 아니고 그들의 삶이 비인간적이고 불합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주 노동자의 문제를 개인의 차원에서 접근, 이해하고자 했다는 점도 이 작품의 의의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인물들이 거시적인 사회 이념에 의해 배제되고 소외된 개인임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소외 속에서 벗어나고픈 그들의 개인적인 욕망을 이무기 사냥이라는 상징을 통해 드러낸다. 이주 노동자를 소외된 계층과 동질화시키고 그 속에서 그들의 삶과 욕망을 개인적인 차원에서 들여다봄으로써 한국 사회의 중심주의의 문제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의의라 할 수 있다. 이주 노동자 문제는 특정한 집단의 문제나 국지적인 상황이 아닌 한국 사회에 심화된 중심주의의 문제로 접근해야 함을 제기하는 것이다. 외국인 100만 명의 시대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잔존하는 인종차별적 문화와 외국인에 대한 차별 대우는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도약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종차별을 묵인해온 기존의 사회적 인식을 반성하고 공론화하는 발상의 전환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실정이다.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들이 또다시 중심주의의 희생물이 되지 않도록 문학은 비판적인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문제의 제기
 2. 이념의 대립과 이주자의 양산
 3. 이주자 가족의 생존 전략과 그 변용
 4. 이주 노동자와 한국사회의 중섬주의
 5. 결론
 잠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이주 이주노동자 이주 담론 소외계층 다문화 개인 중심주의 immigration immigrant worker discourse on immigration estranged class multi-culture individual centrism

저자

  • 송현호 [ Song , Hyun-Ho | 아주대 인문학부 국어국문전공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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