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deals with the controversy over Chinese-Korean position between Zhao chengri and Huang yufu, both of whom are representative intellectuals in Chinese-Korean society. The controversy is so referring to the original issues about Chinese-Korean history, ethic integration and strategies about its survival and development in future that the whole Korean intellectual society has been seething with excitement. Huang’s view is that Chinese-Korean is not Diaspora, but just 100% pure Chinese-Korean people without any relation to its native land. He analyses Chinese-Koreans’ dual cultural identities and the 3rddomain depending on the historical truth. Meanwhile, he insists that Chinese-Korean should eliminate the conflict from the dual cultural identities and focus on the strategies which are not only to pursue the increase of the identity in available circumstances but also to maintain the unity of its ethic culture and integration, making the most of the advantages of the 3rd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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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중국조선족사회의 대표적인 지성에 속하는 조성일 선생과 황유복 선생의 조선족의 위상에 관한 최근 논쟁을 다루고 있다. 이 논쟁은 조선족의 역사와 민족적 정체성 및 향후 생존과 발전 전략에 관한 원론(原論)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조선족 지식인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황유복 선생은 중국조선족은 디아스포라가 아니며 모국 국민과 무관한 100%의 조선족일 뿐이라는 관점을 내놓고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중국조선족의 이중문화신분과 “제3의 영역”에 대해 분석하였다. 따라서 중국조선족은 이중문화신분의 갈등을 해소하고 “제3의 영역”의 우세를 충분히 살려 중국의 제한된 기회구조 내에서 신분상승을 추구하면서도 민족 문화와 정체성을 유지하는 통합의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