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대학생들의 수학능력 조사, 국제학력비교테스트인 PISA의 성적, 전국학력테스트 등에서 학생들의 학력저하 현상이 뚜렷해지자 1970년대 중반 이후로 추진해 온 여유교육을 접고 학력중시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2002년부터 확실한 학력을 지향하면서 여유교육 정책을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학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이는 2007년 1월의 교육재생회의의 보고서와 2008년 1월의 중앙교육심의회의 답신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학력중시에 관한 개혁동향은 크게 2가지 흐름으로 정리된다. 하나는, 학력중시 정책이다. 이는 학교슬림화 정책과 세트가 된 여유교육 개혁 및 그에 대한 반동으로서의 테스트 학력중시 정책, 시장주의 경쟁 논리에 의한 교육시스템의 재편, 학교 및 교원의 평가의 확대이다. 다른 하나는, 확실한 학력의 지향이다. ‘교육재생회의’는 2007년 1월의 제1차 답신에서 제언한 7가지 사항 중 첫 번째에서 ‘여유교육을 수정하여 학력을 향상한다’는 학력중시 정책을 표명했다. 세부 사항으로 ‘기초학력강화 프로그램’, ‘습숙도별 지도의 확충’, ‘학교선택제의 도입’을 제시했다. 2008년 3월에 고시된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언어활동 및 수학과 과학 교육의 충실을 주안점으로 한 확실한 학력을 지향하고 있다. 학력중시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력격차를 비롯한 교육 불평등의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지식중심사회가 요구하는 학력을 신장시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여 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문제로 귀착된다.
한국일본교육학회 [The Korea Society of Japanology, Japan Education Division Seoul, Korea]
설립연도
1985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한국일본교육학회는 1985년 2월 27일, 한국과 일본의 교육학 연구의 정립과 발전을 목적으로 그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지금까지 양국 교육학의 이해에 많이 기여했다.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학 전공학자는 수천 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공의 다양성은 물론, '지역연구'의 영역 또한 매우 광범위하게 펼쳐 있다. 우리나라 교육학의 외연을 살찌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되도록 수많은 지역과 나라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교육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역교육연구의 현실은 그 지역의 다양성과 교육학적 이해에 있어서 매우 척박한 실정이다. 이런 부진한 지역연구의 현실 속에서 본 학회는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교육' 연구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교육학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