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제1부 연구논문

조선후기 사치의 문학적 형상화 양상
The phase of conspicuous consumption and its literary description during the late of Choseon dynasty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국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국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0호 (2009.11)바로가기
  • 페이지
    pp.7-31
  • 저자
    김준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16225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main characteristic of Seoul is a administrative city as the capital of Choseon before 17th century. But After the 17th century, it changed to a commercial city. Seoul ruled by not only political systems but the economic systems. And also, the moods of Seoul change according to the commercial conditions. This change meant of the emergence of new a power ruling the society. The class having economical power took the conspicuous consumption. It was entirely different from the functional consumption in former ages. And also, this social phenomenon was contrary to the value and principles of the Middle ages. So the king of Choseon dynasty fail to preventing from the change. It was the huge and inevitable trend of history. This trend showed in literature. And it diversified according to genres of literature. There was disinterested attitude toward the trend of conspicuous consumptions in Pilgi, but exaggerate the trend in Paeseol and ridiculed the social moods. By the way in Yadam, there were criticisms and yearning for conspicuous consumptions. These differences were caused by diverse reflections of the real society.
한국어
17세기 이후 조선의 서울은 이전과 다른 형태로 변모한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행정중심지에서 상업도시로의 전환이라 할 만하다. 서울은 경제 논리가 지배하는 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경제력은 새로운 권력으로 작용한다. 경제력을 가진 계층은 다른 계층과 구별 짓고 타자화하기 위한 상징소비를 행사한다. 상징소비를 넘어서서 사치가 넘쳐난다. 전대의 기능소비와는 전혀 다른 면모라 하겠다. 이러한 현상은 중세가 지향한 보편주의 원칙과 정면으로 배치되며, 중세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큼 심각한 사회 현상이었다. 이런 사치 풍조는 문학에도 다양한 형태로 반영되어 나타난다. 그러나 문학 장르에 따라 그 반영 정도는 달리 그려진다. 문학 장르가 지향하는 특성에 따라 현실을 적절하게 ‘왜곡’된 형태로 표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한 현상이라 하겠다. 필기는 據事直書라는 원칙 아래 당대 현실을 담담하게 그려내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지는 않는다. 역사 자료를 보완하는 입장에서 마련된 필기라는 장르를 편찬하는 찬자가 굳이 그것까지 제시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필기에 쓰인 기록은 당대 현실을 가장 진솔하고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방식을 취한다. 패설은 필기가 사회 현상을 문제적으로 바라봤던 것처럼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힘으로 사회의 어떤 현상도 바꿀 수 없었던 찬자는 일부러 사실을 과장되고 일그러지게 그린다. 그렇게 희화화시킴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그런 현상을 맘껏 웃게끔 한다. 필기와 패설 두 장르가 특정한 사회 현상 중에서 한 단면에 초점을 두는 것과 달리 야담은 인간의 삶을 모방하여 그려낸다. 따라서 사치에 대해서도 이원적인 시각을 보인다. 그 하나는 원론적인 해답으로 근검해야 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사치에 대해 부러움과 동경의 시선을 보인다는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조선후기 사치 풍조의 역사적 배경
 3. 조선후기 사치의 장르별 문학적 형상화 양상
 4. 사치의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본 필기ㆍ패설ㆍ야담의 거리 - 맺는말을 대신하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사치 소비 필기 패설 야담 중세 보편주의 근대 conspicuous consumption consumption Pilgi Paeseol Yadam Middle ages

저자

  • 김준형 [ Kim, Joon-Hyeong | 고려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국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Literature]
  • 설립연도
    1983
  •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 소개
    국문학에 관한 연구 조사 및 연구 결과의 보급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국문학연구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 간기
    반년간
  • pISSN
    1598-2076
  • 수록기간
    1997~2011
  • 십진분류
    KDC 810 DDC 895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국문학연구 제20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