艮齋는 문학창작에 있어서도 그의 文道觀을 관철시켰다. 그의 詩文도 지향이 高遠하고 理障이 되지 않아 자못 예술적인 개성을 갖추었다. 그의 詩文에 대해 전체적인 평가를 하려면 그가 지은 梅山金先生(在範)文集序 속의 말을 艮齋 자신에 대한 말로 삼아도 무방할 것이다. 艮齋는 “詩文을 주고받은 것과 雜著 여러 편들은 또 모두 性情을 표현하고 經旨를 강론하며 世道를 걱정하는 뜻이 있었다. 聲調의 清越과 格局의 謹嚴과 議論의 公平은 읽은 이들이 神領心契하는 妙가 있을 것이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