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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문학

허난설헌의 <궁사(宮詞)> 연구
A Study on Heo, Nanseolhun’s <Goongsa(宮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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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7집 (2009.08)바로가기
  • 페이지
    pp.21-39
  • 저자
    조연숙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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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Goongsa is poetry about the life of the Royal Court. It is told that there were about thirty-seven poets of Goongsa, and Heo, Nanseolhun was the only woman. She composed twenty poems and they are highly appreciated in terms of the length and contents compared to other pieces of work. Heo, Nanseolhun’s Goongsa can be categorized into two types according to the theme and contents; 1) the life of the Royal Court, 2) the joys and sorrows in the Royal Court. Each type can be broken down again as the followings: according to the subjects, the first one is classified into the life of a king and that of a minor court lady while the latter one into a minor court lady in good graces and anxiety/resentment. Her works have significance as Goongsa in terms of covering a variety of subjects in details with delicacy. In addition, Nanseolhun’s Goongsa has significance in women’s literature as well that it expanded the realm of the themes, subjects, and Consciousness space in women’s literature. Especially, the expansion of the space reflects the extension of the poet’s consciousness which contributes to the social horizon of the women’s literature space.
한국어
궁사는 궁중에 관한 일을 읊은 시로 현전하는 궁사 작가는 약 37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남성이며 여성은 오직 허난설헌 한 명 뿐이다. 허난설헌은 <궁사> 20수를 지었는데 이는 다른 작품과 비교해 볼 때 분량이나 내용면에서 비교적 우위를 점한다는 면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런데 그의 궁사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편이며 작품에 대한 기존 해석도 궁사에 나타난 여러 가지 요소 중 일부분만을 부각시켜 작품의 면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면이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허난설헌 <궁사> 20수의 작품세계와 여성 문학적 의의를 규명하고자 했다. 허난설헌의 <궁사>는 각 작품의 제재와 내용에 따라 크게 궁중생활과 궁중애환을 다룬 작품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그리고 궁중생활은 시적 대상에 따라 임금의 궁중생활과 궁녀의 궁중생활로, 궁녀애환은 은총 입은 궁녀의 모습과 궁녀의 수원으로 다시 세분할 수 있다. 허균의 궁사를 제외한 다른 작품이 대부분 편향된 제재를 단편적으로 다루고 있는것에 비해 난설헌의 궁사는 다양한 제재를 섬세한 필치로 폭넓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 궁사로서의 의의가 있다. 또한 난설헌의<궁사>는 여성문학의 제재와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는 점과 여성 문학의 의식공간을 궁중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여성 문학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문학적 공간의 확장은 곧 작가의 의식 확대를 반영하는 것으로서, 여성문학공간의 사회적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 기여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1) <궁사> 전반에 관한 기존 연구 검토
  2) 문제 제기
 2. 허난설헌 <궁사>의 작품 세계
  1) 임금의 궁중생활
  2) 궁녀의 궁중생활
  3) 은총 입은 궁녀
  4) 궁녀의 수원(愁怨)
 3. 허난설헌 <궁사>의 여성문학적 의의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허난설헌 궁사 궁중생활 궁녀애환 여성문학적 의의 Heo Nanseolhun Goongsa the life of the Royal Court the joys and sorrows in the Royal Court significance in women’s literature

저자

  • 조연숙 [ Cho, Yeon-Sook | 숙명여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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