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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어 '하지만'의 형성
the evolutionary formation of the connective 'haciman'(th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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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중앙어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어문논집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39집 (2008.09)바로가기
  • 페이지
    pp.23-39
  • 저자
    김현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07012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investigated how the modern korean concessive connective 'haciman', originated from the citation verbs 'ha-' plus the concessive ending '-ciman', came about historically. This paper paid attention to connective's construe levels according to which a connective's construe varies dramatically. Results of the survey on the historical data are as follow: 1) 'Haciman' came to be independent formally by frequent uses where the speech act level construe was needed for successful communication, since a speech act level construe of a connective is likely to happen between two separate sentences; 2) And such concessively separate sentences are likely to happen in conversational text, since conversations very often need polite rejection of the other person's intention and projection of one's own; 3) The fact that the original citational expression 'haciman' came to appear always with citation particle '-ko' preceding might make such a independence strong; 4) Functionally, usage of 'haciman' expanded to simple contrast, - a general procedure of semantic change in grammaticalization.
한국어
본고는 접속어 ‘하지만’의 형성에 대해 통시적으로 고찰하였다. ‘하지만’에 대해서는 기존에 ‘그러-’ 계열의 접속어의 형성을 논하는 자리나(안주호 2000: 113-141), ‘하다’가 대동사인지를 공시적으로 살피는 연구(김영희 1984: 31-63)에서 가설적으로만 언급이 되었다. 이러한 선행 연구들에서는 ‘그러하지만’에서 ‘그러-’가 탈락해 ‘하지만’이 형성되었다고 가설을 세워왔다. 하지만 ‘그러-’의 탈락은 ‘그렇지만’, ‘그러하지만’이 자료상에 많이 나타나지 않아 역사적으로 검증되기 어렵고, ‘*하므로’, ‘*하다면’ 등 체계상의 빈칸도 설명되지 않는 문제를 안고 있다. 본고는 인용동사가 화행적인 상황을 대용할 수 있다는 점과 ‘하다’가 인용동사라는 점에 근거해 인용의 ‘하지만’에서부터 역접 접속어 ‘하지만’이발달했다고 보았다. 초기에 인용의 ‘하지만’이 인용조사 없이 쓰이다가 이후에 인용조사를 선접하게 되었다는 점은, 등장 초기에만 인용의 ‘하지만’이 통사적 독자성을 확보하여 접속어 ‘하지만’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을 알게 해준다. 이는 분포별 빈도의 변화를 통해서 확인이 된다. 한편 초기의 접속어 ‘하지만’이 화행 접속만을 전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은 ‘하지만’이 인용 동사의 화행적 대용에서 발달했음을 지지해 준다. 이후 인식적 접속의 기능으로 쓰이게 되는 것은 범언어적 문법화 패턴과 일치하는 자연스러운 변화이다. 이는 현대의 역접 접속어 ‘하지만’으로 그 기능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 역시 기능별 빈도의 변화를 통해서 확인이 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어미 ‘-지만’
 3. 기원
 4. 인용동사의 대용적 용법
 5. 화행적 접속과 의미의 일반화
 5.1. 화행적 접속
 5.2. 의미의 일반화
 5.3. 인용동사 ‘하지만’의 형태적 변별
 5.4. 20세기 전반 문학 작품 코퍼스 분석
 6. 요약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haciman connective concessive grammaticalization pragmatics speech act

저자

  • 김현주 [ Kim, Hyun-ju | 나사렛대학교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중앙어문학회 [The Society of Chung-Ang Language & Literature]
  • 설립연도
    1993
  •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 소개
    국어국문학의 연구를 통하여 국어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어국문학의 학풍을 진작함에 있다. 이에, 국어국문학 연구 자료의 조사/수집/정리 및 연구 결과의 평가와 편집을 하고, 전국 학회 규모의 연구 발표회와 각 분과별 세미나의 개최를 연 4회 한다. 또한 <어문론집>(현재 32집 발간)과 연구물의 간행한다. 더불어 국내외 연구 단체와의 제휴도 그 목적이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어문논집 [The Journal of Language & Literature]
  • 간기
    연3회
  • pISSN
    1229-6406
  • 수록기간
    1960~2015
  • 십진분류
    KDC 710 DDC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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