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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그로테스크의 시각성과 존재론적 함의
Visuality of Grotesque and its Ontological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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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가톨릭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가톨릭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2호 (2009.04)바로가기
  • 페이지
    pp.203-232
  • 저자
    김혜련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05869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to draw the ontological implications of visual motifs depicted in grotesque art. In general, grotesqueness is identified with symbiosis of heterogeneous and contradictory features, deformation, demonic macabre, obscenity, and so on. However, the gist of the grotesque lies in the force of subverting the absurd and groundless order of social relations and the false identity of subjects, through alienation effects and tense laughter on the part of the audience. Despite the magnitude of subverting drive, the grotesque has a more important dimension where the horizon of the world can be expanded and closely encountered with new virtual entities. This type of a wholesale process of becoming is made possible only by engaging in ‘seeing-in’ the surface design of grotesque art. Thus, mutation and metamorphosis triggered by the grotesque can only be directed by seeing-in perception of depictive design content, not by simple ideas or ideological speculation. In that sense, the becoming process dictated by the grotesque can be described as ‘depiction realism’, with an alliance of imaginative or analogical realism.
한국어
이 글은 그로테스크의 시각성에 초점을 두고 그로테스크 미술의 시각적 모티프와 묘사성으로부터 존재론적 함의를 이끌어내는 것 을 목표로 삼는다. 일반적으로 이질적이고 모순적인 것들의 공존, 괴물성, 기형성, 상스러움을 보여주는 시각적 면모들을 그로테스크 적인 것으로 동일시하지만, 그로테스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단지 시각적 효과에 머무르지 않는다. 왜곡된 이미지들의 낯설음 과 끔찍스러움, 그와 동시에 유도되는 불편한 웃음의 반응은 소외 경험을 통해 상투적인 개인의 정체감과 사회 질서의 근거 없음을 노정하고 전복시키는 힘에 있다. 그러나 질서 교란적인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그로테스크적이 되 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이 글에서 미적 범주로서 그로테스크의 현 상적 특징을 분석하고, 그와 아울러 그로테스크의 비가시적 이면 (裏面)이 암시하는 존재론적 지평을 탐험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그로테스크의 표면과 이면이 공존 내지 중첩되는 아이러니적 구조 를 통해 상상과 잠재성을 축으로 구성되는 ‘묘사적 실재론’을 제시 할 것이다. 특히 필자는 모순과 갈등의 요소들이 명료하게 동일시 되거나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로테스크를 경험하는 주체의 양 가적 감정의 인식론적‧존재론적 함의에 초점을 둔다. 그러므로 형 식성을 포기하고 관념으로 전환함으로써 초월적 계기를 찾는 미적 범주로서의 숭고의 경우와는 달리, 현실 세계 안에 내포되어 있는 모순과 갈등의 잠재적 현실을 수용하면서 변화를 모색하는 그로테 스크의 내재적 초월성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역사적 그로테스크에서 현대 그로테스크까지 : 기원과 변천
 3. 그로테스크의 시각성 : 묘사의 미술
  1) 그로테스크 미술의 재현성과 묘사성
  2) 그로테스크 표면의 '들여다보기'(seeing-in) 경험
 4. 그로테스크 존재론적 함의 : '묘사적' 실재론
 5. 맺는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기형성 소외 육체성 사육제 뒤집기 논리 묘사 아이러니 묘사적 실재론 내재적 초월 deformation alienation corporeality carnival logic of inside-out depiction irony depiction realism seeing-in twofoldness

저자

  • 김혜련 [ Kim, Hye-Ryun |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가톨릭철학회 [The Korean Associotion of Philosopher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본 학회는 가톨릭 철학자(및 유관학자)들의 연구를 증진시키고, 그 결실을 결집하여 출판하며, 국내외의 유관 학회들과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한국의 철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가톨릭철학 [The Catholic Philosophy]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2915
  • 수록기간
    1999~2020
  • 십진분류
    KDC 230 D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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