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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토마스 아퀴나스의 ‘천사의 말’에 관한 이론의 변화 -verbum 론의 변화에 주목해서-
The Development of Aquinas's Theory on Angelic Speech and verbum m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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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가톨릭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가톨릭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1호 (2008.08)바로가기
  • 페이지
    pp.171-201
  • 저자
    이상섭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05856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Approving that it needs to communicate among two angels to make themselves understood, Thomas Aquinas considers how the angels speak to each other Unlike the human beings
the angels do not need any kind of sensible signs in order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because for them there is no ‘corporeality’ which hinders the communication. They only need to have the ‘will’ to communicate their thoughts. To coordinate the hidden thoughts for manifesting them to others is angelic speech. But Thomas did not deny the mediation of the signs for angelic speech from the beginning of his academic career. On the contrary in the Commentaries on Sentences he is of the opinion that angels as purely spiritual beings have to use intelligible signs. My argument is that behind this change of the theory of ‘angelic speech’ the change of the theory of verbum lies. Thomas in his Commentaries on Sentences does not clearly distinguish between the species intellgibilis as the principle of cognition and verbum as the terminus of
cognition, while in the Summa Theologiae he makes a clear distinction between them and attributes different essential determinations to each one. The theoretical development of
angelic speech reflects Aquinas’s change of thought on the verbum mentis.
한국어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천사들 간에게도 의사소통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여러 텍스트들에서 고찰하였다. 토마스에 따르면 천사들의 말은 인간과 달리 어떤 감각 가능한 외적인 기호가 필요하지 않다. 그들에게는 소통을 가로막는 신체의 불투명성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천사들이 서로의 정신 안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의 감추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사들은 외적인 기호의 필요없이 자신들의 내적인 개념들을 현시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그들의 생각을 다른 천사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자신들이 내적으로 파악한 개념들을 타자에게로 현시하도록 질서지움, 이것이 바로 천사들의 말이다. 그런데 토마스는 이러한 생각을 전 저작들에
걸쳐 일관되게 개진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초기저작에서는 천사들의 경우에도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기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하였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의 바탕에는 ‘내적인 말’에 관한 그의 이론의 변화가 놓여 있다. 즉 초기 저작에서는 가지상과 내적인 말을 분명하게 구분하지 못한 반면에, 원숙기의 저작에서는 이 둘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양자에게 각각 다른 본질적 규정을 부여하였다. 천사의 말에 관한 논의의 변화는 내적인 말에 관한 이론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목차

1. 머리말
 2. 천사의 말의 일반적 특징
  1) 조명과 말의 구분
  2) 의지와 기호의 역할
 3. 천사의 말에 관한 이론의 변화
  1)『명제집주해』제2권 제11구분 제2문제 제3절
  2)『진리론』제9문제 제4절
  3)『신학대전』제107문제 제1절
 4. 천사의 말에 관한 이론의 변화에 나타난 verbum론의 변화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가지상 기호 내적인 말 조명 천사 Angel Illumination Inner Word Intelligible species Speech

저자

  • 이상섭 [ Lee, Sang-Sup | 서강대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가톨릭철학회 [The Korean Associotion of Philosopher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본 학회는 가톨릭 철학자(및 유관학자)들의 연구를 증진시키고, 그 결실을 결집하여 출판하며, 국내외의 유관 학회들과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한국의 철학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가톨릭철학 [The Catholic Philosophy]
  • 간기
    반년간
  • pISSN
    1229-2915
  • 수록기간
    1999~2020
  • 십진분류
    KDC 230 D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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