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지표로서의 가다머의 예술 철학-칸트와 하이데거의 예술철학과의 비교 관점에서
Gadamers Kunstverstaendnis als die geisteswissenschaftliche Wahrheit -im Vergleich mit der Kunstverstaentnis Kants und Heideggers
Die folgende Interpretation verucht, die Texte Gadamers durch deren eigene Begrifflichkeit in einer auch wirkungsgeschichtlich zugaenglichen Weise zu verstehen. Dabei setzt sie einerseits eine gewisse Kenntnis der Aesthetik Kants, Heideggers voraus. Andererseits versucht sie den Leitfaden, d. h. das Problem der Aesthetik von der jeweiligen Begrifflichkeit deutlich zu un-terscheiden durch Gadamers Kritik, die die Kunst als die geist-eswissenschaftliche Wahrheit und die Tragweite der kunstphilo-sophischen Problematik erkennbar m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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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가다머가 어떻게 칸트의 예술철학과 대립시키면서 자신의 예술철학을 전개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또한 가다머는 어떻게 하이데거의 예술철학을 수용하면서 독특한 예술철학을 전개하고 있는지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가다머는 칸트의 예술에 대한 입장과 그에 따른 영향관계를 플라톤 철학의 연장선상에서 보고 있다. 그래서 가다머는 기존의 플라톤 해석에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플라톤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플라톤에서 칸트에 이르기까지의 이러한 전통적인 예술 이해에 대한 비판은 사실 가다머가 처음은 아니다. 가다머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하이데거의 예술철학에서 배운다. 하이데거의 시각에서 전통철학을 비판적으로 보는 안목을 배운 가다머는 이제 그의 스승 하이데거와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특별히 선이해 개념이나 이웃성 개념 등을 하이데거에게서 수용하고, 언어에 대한 하이데거의 관점을 수용하여 새로운 인문학적 철학적 해석학을 정초한다. 이에 따라서 가다머의 예술 이해는 전통적인 예술 이해와도 구분되고 하이데거와도 구분되는 독특한 인문학적 지표로서의 예술 이해가 형성된다.
목차
【요약문】 0. 서론 1. 가다머가 본 칸트의 예술 철학 2. 가다머가 본 플라톤의 예술 철학 3. 하이데거의 예술 철학 3.1. 존재사건으로서의 예술 3.2. 해석학과 미학 3.3. 시짓기와 해석의 친밀성(Nachbarschaft) 4. 가다머의 예술 철학 4.1. 놀이와 예술 4.2. 상징과 예술 4.3. 축제와 예술 5. 결론: 인문학과 예술 참고문헌 Zusammenfas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