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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하계기획학술대회: 길 위의 고전문학, 그 떠남과 떠돎의 시선

조선 후기 通信使行에 나타난 ‘中間者’와 ‘他者’- 癸未使行을 중심으로 -
The Configuration of the Middle and the Other in Late Chosun Diplomatic Journey to Japan : Focussing on the Diplomatic Journey in 1763
조선 후기 통신사행에 나타난 ‘중간자’와 ‘타자’-계미사행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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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고전과 해석 바로가기
  • 통권
    제5집 (2008.10)바로가기
  • 페이지
    pp.45-76
  • 저자
    조현우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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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study, I inquired into the recognition of 'Suh-ul'(庶孼) about the other in late Chosun diplomatic journey to Japan, so called 'Tongshinsa'(通信使), especially in Gyemi(癸未 1763) journey. In 1763's journey to Japan, the people who were called as 'Suh-ul' had compulsively showed that they were clearly distinct from the translator group. The Suh-ul had represented Japanese as 'purity' and 'wickedness' in their writings. According to these representations, they had configurated themselves as 'the teacher', converting 'the difference' into 'the superiority and inferiority'. In this study, I sug -gested that the Suh-ul's configuration of themselves as the teacher should be understood the connection with the unstable status as the 'Half-Yangban(半-兩班)' and also the middle status as the 'Little- China(小-中華)'.
한국어
본고에서는 1763년에 이루어진 계미사행을 중심으로 서얼문사들이 일본 통신사행 과정에서 드러내는 태도를 통해 조선 후기 타자 인식으로서의 일본관을 파악하고자 했다. 또 이를 통해 통신사행 과정에서 일본에 대해 주체가 어떤 위치를 선정하고자 노력하는가, 그리고 그러한 위치 선정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통신사행에 참여했던 서얼문사들은 역관과 같은 집단과 자신들이 다르다는 ‘구별짓기’의 욕망을 강박적으로 드러냈는데, 이는 ‘半 양반’으로서의 계층적 불안을 표출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서얼문사들은 일본인들을 ‘순수’와 ‘음험’이라는 두 가지 모습으로 형상화했는데, 이는 ‘차이’를 ‘우열’로 바꾸면서 스스로 ‘가르치는 자’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과정이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모두 서얼들의 ‘중간자’로서의 고유한 그러나 불안정한 위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본고에서는 서얼문사들의 ‘半 양반’으로서의 계층적 지위를, ‘小중화’를 자처했던 조선의 위상과 상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조선 후기 통신사행에서 드러나는 일본 인식은 ‘같은 오랑캐’, ‘은폐된 자신’일 수도 있는 일본을 ‘야만’ 혹은 ‘원시’로 규정함으로써 조선이 자기 자신을 사라진 중화의 계승자로 만드는 정체성 확립의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2. 불화와 괴리 - ‘구별짓기’의 욕망과 공포
 3. ‘야만’의 두 얼굴 - ‘순수’와 ‘음험’
 4. ‘半’양반과 ‘小’중화 - ‘중간자’의 주체 정립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통신사 계미사행 서얼 중간자 半양반 小중화 Tongshinsa Gyemi(癸未 1763) journey Suh-ul(庶孼) the middle Half-Yangban(半-兩班) Little-China(小-中華)

저자

  • 조현우 [ Cho, Hyun-woo | 인천대학교(Incheon University)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and Classics in Chinese]
  • 설립연도
    2006
  • 분야
    인문학>문학
  • 소개
    본 학회는 한국 고전문학/한문학의 하위 영역 전반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토대로 고전시가, 고전소설, 구비문학, 한문산문, 한시, 경학 등을 막론하는 한국 고전문학 제 영역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이들간의 학제적/주제적 연구를 지향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고전과 해석 [The Comments on the Korean Classical Texts]
  • 간기
    연3회
  • pISSN
    1975-8499
  • 수록기간
    2006~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10 DDC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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