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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문학

박완서의 성장 소설과 여성 주체의 성장
Park Wan-seo's Growth Novel and growth of woman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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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5집 (2008.12)바로가기
  • 페이지
    pp.179-202
  • 저자
    김미영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1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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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writing started from seeking for the effects of the Korean War on modern novel. That is because of being able to foresee that the literature-historical impact like the Korean War would have great influence upon the mode of novel. As a typical writer, Park Wan-seo’s growth novel was noted. Park Wan-seo is showing the definite awareness on division or war itself. Additionally in a sense of being inquired an existential method of a human being, who had survived the diabolical situation dubbed the war, she is a major writer. That is because ’woman who experienced the war,’ whom is suggested by Park Wan-seo, can indicate a model of a human being’s growth. Since the appearance with Namok(bare tree)in November of 1970, Park Wan-seo have released the growth novels such as Thirsty Season, Namok, Where have all the singa gone?, and Would the mountain be there indeed?. Those are works that have fictitious contents, but that are mostly strong in autobiographical character. The babyhood prior to the war is shown the attitude toward the experience of modernity. The critical attitude and the receptive attitude can be confirmed. This experience of modernity becomes the foundation that allows a woman with intellectual and critical ability to grow who can have an insight into the Korean war. The Korean War functions as an opportunity of being able to reflect on ’a human being’s life’ for Park Wan-seo who is a freshman at university. It was the space-time that requires the fearful life in ’the remaining people’ who failed to take refuge, the continuous worry about ’boiled rice,’ and the countermeasure against the more dreadful lookout for ’color theory’ than it. In such life, the process of transforming into a matured human being is being shown gradually through confirming the awe of life, humanity, and femininity. Park Wan-seo’s growth novel resulted from a sense of responsibility in the intellect woman who experienced the Korean War. It is the growth novel that is revealed vividly the process that came to go into writing in order to give evidence to history.
한국어
이 글은 박완서의 성장소설과 여성주체의 성장을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살펴본 것이다. 대상 작품은 나목, 목마른 계절, 엄마의 말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이다. 나목, 목마른 계절은 허구성이 강하지만 대체로 자전적 성격이 강한 작품들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 글에서는 작가 박완서와 작중 인물인 여성 주체를 동일시하면서 전개한다. 박완서의 유년시절은 근대의 체험으로 충만되어 있다. 특히, 이 체험은 비판적 성격과 수용적 성격으로 드러난다. 박완서 어머니의 ‘신여성’에 대한 욕망은 유년의 박완서에게 비판적 시각을 갖도록 하였으며, 도서관의 발견은 충만한 지적 세계를 자유롭게 수용할 수 있는 체험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완서의 트라우마는 ‘오빠의 죽음’이라 하겠다. ‘오빠의 죽음’과 ‘딸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되는 6․25전쟁은 그녀의 지적 사유체계를 더욱 견고하고, 예리하게 한다. 이는 박완서에게 전쟁과 분단에 대한 뚜렷한 인식을 하도록 작동한다. 뿐만 아니라 전쟁이란 악마적 상황을 살아 낸 인간의 존재 방식을 천착하도록 역사에 대한 통찰력을 고양시키고 있다. 박완서가 체험한 전쟁은 피난을 하지 못한 잔류파의 ‘서울’ 생활 투쟁기로서 또 다른 ‘전쟁’을 치른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작품 속에 드러난 여성주체 또는 박완서는 전쟁의 상황을 ‘벌레의 시간’이라고 명명하면서 이 상황을 극복하고 있다. 여성주체는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타자에 대한 배려, 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하며, 비극을 극복한다. 전쟁 체험은 박완서에게 역사의 증언자로서의 책무감을 ‘글쓰기’를 통해 실현하도록 이끌었다.

목차

국문개요
 1. 성장 소설의 토양, 자전적 체험
 2. 유년 시절의 근대 체험
  1) 비판적 근대 체험 - 신여성
  2) 수용적 근대 체험 - 도서관
 3. 성인 시절의 전쟁 체험
  1) 잔류파(殘類波)의 서울 생활과 지식인의 책무
  2)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타자에 대한 인식
  3) 은폐된 딸의 정체성 확인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박완서 성장소설 여성주체 자전적 체험 비판적 성격 수용적 성격 서울 생명존중 타자 정체성 Korean Wae Par Wan-seo growth novel autobiographical character babyhood prior experience of modernity intellectual and critical ability

저자

  • 김미영 [ Kim, Mi-Young | 한양대 국어교육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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