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Korean War in 1950, Korea was separated as two countries. So many families were also separated almost 60 years. Stories about the dispersed families were written in many different ways. Reunion novel of the dispersed family members were written diversly too. ‘Looking for father’ story become one of main stream of that kind of stories. In ‘Looking for father’ stories, father went to north Korea during the War in the belief of ideology. Remained family members were suffered from living. Especially sons are really want to meet their father. But they are always ‘an abstract being’ to their sons, in past. In this thesis I focused on the in north korea novel and in south Korea, and also in China. Two stories which published in south and north Korea belong to ‘Looking for father’ stories. On the contrary is about the meeting between brothers who came from south and north Korea because their father already passed away to come to Yeongil in north side of China. In two ‘Looking for father’ stories, actually father and son met together and they can talk, feel and touch each other. Father is no longer ‘an abstract being’ but living family member. is a story written by N.K. writer about formal reunion of the dispersed family members which was held in Seoul according to the Red Cross meeting in 1985. It is not strict about their ideology compare with other N.K. novels and flexible to the problem of the dispersed family. It is one of the characteristics in 1980’s N.K. novels. In , son missed his father eagerly who went to N.K. because he had been unsatisfied with his mother of her disordered life. But in the process of meeting father, he realized his mother is really pity and strong woman. So he became humble and understand his mother and want to ask forgiveness to mother. In , Yeongil is a place of neutral zone of emotion between two Korea. They believe Chosunjok(조선족)-who is korean live in China-can do a some role in preparation for reunification. The common point of these novels are focused on the reconciliation between families and love to each other. We can find some solution in family relationship to solve our problem after reunification. Because Family is the highest virtue in our life
한국어
남북 분단이 고착화된 이후 이산가족의 만남이라는 소재는 다양하게 형상화되는데 ‘아버지 찾기’로 대표되는, 자식이 아버지를 찾는 일련의 소설들은 우리 민족의 세계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 세계가 ‘아버지 만나보기’의 공간으로 확대된다. 기존의 ‘아버지 찾기’ 소설에서 월북한 아버지는 추상적인 존재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고 대체로 남한 소설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소재였다.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북한소설 <혈맥>과 남한 소설 <어머니 마음>은 월북했던 아들이 아버지를 만나러 남한에 오거나, 남한의 아들이 대련으로 간다는 점에서 ‘아버지 찾기’ 소설에 속한다. 이들은 실제로 아버지를 만났으며 부자 간에 감정적 정서적 교류를 통하여 아버지가 더 이상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라 살아 있는 혈육임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설과 차별화된다. 허춘식의 <혈맥>은 1985년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성사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의 일원으로 남한을 찾아온 월북 아들의 고향방문기인데 다른 북한 소설과 달리 주체문예이론의 경직성을 드러내지 않고 비교적 유연한 시각으로 이산 가족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홍상화의 <어머니 마음>은 6.25 때 아내와 뱃속에 있는 자식을 버리고 월북한 아버지와 편지를 왕래하다가 대련(大連)으로 아버지를 만나러 간 아들의 시각에서 쓰여졌다. 성장과정에서 어머니에 대한 혐오와 불만이 큰 만큼 상대적으로 아버지를 그리워했던 주인공이 아버지를 만나면서 어머니에 대한 반감도 해소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족 작가 이여천의 <비온 뒤 무지개>는 중국 연변에 사는 조카에게 한국과 북한에서 삼촌들이 찾아와 서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형제 상봉의 기쁨, 문화적 충돌, 정신적 갈등을 그린 단편소설이 다. 연길은 남북한의 정치적 정서적 중간지대이며 중국의 조선족이 통일을 위한 매개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강조되고 있다. 남북한이나 중국의 조선족 소설에서 나타나는 가족 상봉 소설이 지향하는 공통점은 가족간의 화해와 휴머니즘적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세 작품 모두 부지불식간에, 혹은 의도적으로 체제나 이념을 넘어서 가족관계의 복원과 화해를 강조하는 결말로 나아가고 있다. 가족은 어떤 가치보다도 우위에 놓여 있는 인간관계인 만큼 바로 이 부분에서 우리 민족이 분단의 문제를 극복하면서 공동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덕목과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개요 1. 들어가며 : 이산과 가족 찾기 2. '이산가족'의 공식적 만남과 유화적 접근 : 허춘식의 <혈맥>(1988) 1) 불신과 의혹의 타락한 도시, 서울 2) 유화적 시각 3. 월북한 아버지 만나보기와 상처 치유 : 홍상화의 <어머니의 마음>(1993) 1) 어머니에 대한 혐오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2) 오해와 진실의 만남, 대련 4. 남과 북의 정서적 교집합 : 이여천의 <비온 뒤 무지개>(2000) 1) 정치적 정서적 중간 지대, 연길 2) 남북한에 대한 차별화된 애증 5. 나오며 : 가족관계의 복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이산가족가족상봉아버지 찾기정신적 상처정서적 중간지대the dispersed familiesreunion of the dispersed family memberslooking for fathertraumaa neutral zone of emotion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