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검색결과

결과 내 검색

발행연도

-

학문분야

자료유형

간행물

검색결과

검색조건
검색결과 : 1,599
No
681

(신)한류에서 배우는 문화정책의 교훈

김정수

[NRF 연계]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행정연구 Vol.20 No.3 2011.10 pp.1-34

...문화정책 차원의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또 하나의 ‘한강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한류는 감성적·실리적 차원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공작이다. 처음 한류가 발생했던 원인으로는 내적요인(한국 대중문화의 경쟁력), 외적 요인(동아시아 지역의 정치경제적 변화), 개인적 요인(기업가적활동가), 그리고 정책적 요인(정부 지원)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최근 신한류의 원인으로는 내적요인(K-Pop의 경쟁력), 개인적 요인(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기업가), 정책적 요인(규제 완화), 그리고 기술적 요인(디지털 소셜미디어의 확산)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한류는 순혈문화가 아닌 혼종문화이며, 종합적 기획의 산물이 아닌 ‘설계되지 않은 성공’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한류의 추세를 보면 ‘종목’의 확대와 ‘지리적 영향권’의 확산이라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한류가 제시하는 정책적 함의는 표현·창작의 자유 보장, 시장개방 확대, 문화적 순혈주의의 탈피, 그리고 ‘야수 패러다임’적 접근의 필요성이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이 논문은 (신)한류의 의의, 원인, 특성, 추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문화정책 차원의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또 하나의 ‘한강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한류는 감성적·실리적 차원에서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공작이다. 처음 한류가 발생했던 원인으로는 내적요인(한국 대중문화의 경쟁력), 외적 요인(동아시아 지역의 정치경제적 변화), 개인적 요인(기업가적활동가), 그리고 정책적 요인(정부 지원)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최근 신한류의 원인으로는 내적요인(K-Pop의 경쟁력), 개인적 요인(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기업가), 정책적 요인(규제 완화), 그리고 기술적 요인(디지털 소셜미디어의 확산)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한류는 순혈문화가 아닌 혼종문화이며, 종합적 기획의 산물이 아닌 ‘설계되지 않은 성공’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한류의 추세를 보면 ‘종목’의 확대와 ‘지리적 영향권’의 확산이라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한류가 제시하는 정책적 함의는 표현·창작의 자유 보장, 시장개방 확대, 문화적 순혈주의의 탈피, 그리고 ‘야수 패러다임’적 접근의 필요성이다.

This paper analyzes the causes,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the (New) Korean Wave and discusses the cultural policy implications for the age of globalization. The Korean Wave, another miracle of Han river, is a significant success for Korea from both emotional and economic points of view. Five elements have contributed to the rise of the (New) Korean Wave. The competitiveness of Korean popular culture was the internal factor, while the political economic changes in the East Asian countries the external factor. The individual factor was a few entertainment business entrepreneurs and governmental supports constituted the policy factor. Finally the technological factor refers to the global spread of digital social media. The major characteristics of Korean Wave are two-fold: hybrid-culture and success-without-design. The enlargement of constituents and the regional expansion of influence are two main trends observed in the history of Korean Wave. The guarantee of the freedom of expression, the opening up of the cultural market, the renouncement of the obsession with cultural purity,and the ideational conversion to the 'beast paradigm' are some of the policy implications drawn from the analysis of Korean Wave.

682

영국에서 박물관 다문화정책의 발생 배경과 이론적 논의

문근실

[NRF 연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학연구 Vol.28 2011.06 pp.193-218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Recently ‘multiculturalism’ has been one of the hottest issues in Korea, and as a response to that, museums, especially the national ones, have been taking action to pursue a policy of multiculturalism. However, the discussion about multiculturalism in Korean museums has not fully developed yet due to the lack of time, since the society has been undergoing dramatic changes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in a very short period of time. Although some studies on multiculturalism in museums have been conducted for the last 4?5 years, there have rarely been ones introducing the background and theoretical framework of the discussion in Western societies, where the notion was originally developed. Therefore, I introduce the background and theoretical framework of the discussion in Western context, especially in the UK, in this paper. Because the notion of multiculturalism in museums has been discussed as a part of the issue of ‘social inclusion and social role of museums’ in Western context, discourse on social inclusion in museums is scrutinized: terms and definitions,backgrounds, debates and impacts. In addition, it is analyzed that why museums are suitable for such a task of disseminating awareness of multiculturalism. For the last several decades the aforementioned issues around multiculturalism in museums have been discussed vigorously in some Western countries including the UK, and through that process, the social consensus about the museum's responsibility and role in a multicultural society has been made. In Korea, however, the process of communicating with the general public about multiculturalism in museums and reaching a social agreement is now in its infancy, as the on-going transition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is a relatively new phenomenon in Korea compared to the Western countries. When museums implement the policy of multiculturalism without the general consensus of their visitors, some drawbacks might occur. Thus, it is needed to further develop the ideas of multiculturalism in museums in Korean context to gain social consensus regarding the museum's role and responsibility in a multicultural society, and this paper might be helpful.

683

유럽연합 문화정책 수립 과정에서 프랑스의 역할과 전략 - ‘culture 2000’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정숙

[NRF 연계]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34 2010.11 pp.581-610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Cette etude a pour but de mettre en lumiere le ro?le et la strategie de la France dans la constitution des politiques culturelles de l'Union europeenne, en s'appuyant sur les programmes ‘Culture 2000’ et ‘Culture 2007’. La France a fortement soutenu l'insertion de la culture dans le traitede Maastricht en 1992, l'exception culturelle contre l'americanisation culturelle lors de l’Uruguay Round en 1993 et l'elaboration de la Convention sur la protection et la promotion de la diversite des expressions culturelles de l’UNESCO en 2005. Le ministere de la culture et de la communication qui a 50 ans d'histoire, a pour mission internationale d'assurer le rayonnement, dans le monde, de la culture et de la creation artistique francaise et de la francophonie, en bref d'assurer la presence de la France au plan communautaire, international et multilateral. Sur le plan communautaire, la France affirme la place et la contribution de la culture dans les principales strategies et politiques de l'Union europeenne. Le programme Culture 2000 etait l’'instrument principal de financement des activites de l’'UE dans le domaine de la cooperation culturelle entre 2000 et 2006. Son but etait de contribuer a la promotion d’'un espace culturel commun aux peuples de l’'Europe. D'apres le rapport d'evaluation finale du Programme Culture 2000,celui-ci a reussi a realiser ses objectifs, resultats et impacts dans la promotion de la diversite culturelle, la restauration de l'identiteeuropeenne ainsi que l'economie de la culture. Le programme Culture 2007 a ete etabli afin de mettre en valeur l’'espace culturel commun aux Europeens et de favoriser l’emergence d’'une citoyennete europeenne. Il s'est constitue des trois volets :soutien aux projets culturels (volet 1), soutien aux organismes actifs au niveau europeen dans le domaine culturel (volet 2), soutien aux analyses et a la collecte et dissemination d’informations, et soutien en vue de maximiser l’impact des projets dans le domaine de la cooperation culturelle (volet 3). Le rapport d'activite 2009 nous a montre que la France jouait un ro?le central dans la selection des projets, l'acquisition de la subvention et le taux de participation des organismes, etc. La Commission a elabore en 2007 un agenda europeen de la culture, dont les objectifs sont les suivants : la promotion de la diversite culturelle et du dialogue interculturel. la promotion de la culture en tant que catalyseur de la creativite dans le cadre de la strategie de Lisbonne pour la croissance et l’emploi, la promotion de la culture en tant qu’element indispensable dans les relations exteieures de l’'Union. Nicolas Sarkozy qui a assume la presidence du Conseil de l’UE de 2008, a lance sur le plan culturel la creation d’un label du patrimoine europeen et le developpement de la bibliotheque numerique europeenne. Notre etude montre clairement la presence forte de la France dans les politiques culturelles et les programmes de l'Union europeenne.

684

1950년대 문화정책과 영화 검열

이봉범

[NRF 연계]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한국문학연구 Vol.37 2009.12 pp.409-467

...문화를 매개로 지배체제의 안정적 재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문화정책이 구사된다. 문화정책의 기조는 문화 통제와 육성의 모순성을 지녔는데, 그것이 1955년을 기점으로 적극적ㆍ공세적인 방향으로 전환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그것은 문화행정기구의 체계적 정비, 문화관련 각종 제도적 장치의 입안을 통해서 가능했다. 문화정책의 양면성은 검열의 기조와 방향 그리고 작동양상을 규정한다. 그 핵심은 반공주의검열 및 반일주의검열을 핵심으로 한 사상검열의 강화이다. 아울러 전후재건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기풍조성의 차원에서 대두된 국민도의의 확립과 상응한 풍속검열도 한층 강화된다. 영화검열은 정부조직법의 개정에 따라 문교부가 영화 사무를 관장하게 되는 것과 동시에 본격화된다. 영화는 기획단계, 제작단계, 허가단계, 상영단계 모두에 검열의 직간접적인 규정을 받는데, 특히 허가단계의 검열은 ‘영화법’이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 각종 시행령이 남발되면서 문교부의 직권문제를 중심으로 한 검열자와 피검열자 간의 갈등이 고조될 수밖에 없었다. 『피아골』 상영중지사건을 통해서 문교부의 영화검열이 사상검열에 있어서는 실질적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검열의 작동과정에서 검열을 둘러싼 국가권력과 영화주체, 영화주체 간의 갈등이 중층으로 야기되면서 영화검열 장이 탄력적으로 조정되어 가는 계기가 마련된다. 요컨대 전후 영화검열은 외국영화수입 제한과 국산영화 진흥의 교차 속에서 당대 영화예술의 역사적 존재방식을 거시적으로 규정한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였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1950년대는 문화를 매개로 지배체제의 안정적 재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문화정책이 구사된다. 문화정책의 기조는 문화 통제와 육성의 모순성을 지녔는데, 그것이 1955년을 기점으로 적극적ㆍ공세적인 방향으로 전환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그것은 문화행정기구의 체계적 정비, 문화관련 각종 제도적 장치의 입안을 통해서 가능했다. 문화정책의 양면성은 검열의 기조와 방향 그리고 작동양상을 규정한다. 그 핵심은 반공주의검열 및 반일주의검열을 핵심으로 한 사상검열의 강화이다. 아울러 전후재건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기풍조성의 차원에서 대두된 국민도의의 확립과 상응한 풍속검열도 한층 강화된다. 영화검열은 정부조직법의 개정에 따라 문교부가 영화 사무를 관장하게 되는 것과 동시에 본격화된다. 영화는 기획단계, 제작단계, 허가단계, 상영단계 모두에 검열의 직간접적인 규정을 받는데, 특히 허가단계의 검열은 ‘영화법’이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 각종 시행령이 남발되면서 문교부의 직권문제를 중심으로 한 검열자와 피검열자 간의 갈등이 고조될 수밖에 없었다. 『피아골』 상영중지사건을 통해서 문교부의 영화검열이 사상검열에 있어서는 실질적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검열의 작동과정에서 검열을 둘러싼 국가권력과 영화주체, 영화주체 간의 갈등이 중층으로 야기되면서 영화검열 장이 탄력적으로 조정되어 가는 계기가 마련된다. 요컨대 전후 영화검열은 외국영화수입 제한과 국산영화 진흥의 교차 속에서 당대 영화예술의 역사적 존재방식을 거시적으로 규정한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였다.

In the 1950s, various kinds of Culture Policies were used for planning the stabilization of control system by the media of culture. The basis of Culture Policies has many contradictories within the Control of Culture and Rearing of Culture, this shows the character that it was diverted into an active and positive way in 1955 as a cardinal point. It has been possible throughout various kinds of institutional drafting that were related to culture as well as structured readjustment of Culture Administrative Organization. The ambilaterality of Culture policies prescribes the basis, the direction and the functioning of censorship. The crux of the matter was to strengthen the ideology censorship as the core of anticommunism censorship and antiJapannism censorship. In addition, the customs censorship corresponded to the establishment of people's morality on the rise. The spirits development had circumstances that were needed to promote the postwar rebuilding work which was to provide further strengthening as well. According to Amendment of the National Government Organization Act, the film censorship had become legitimate at the moment that the education ministries managed film affairs. When movies were produced, the planning step, the production step, the approval step, and the screening step were regulated directly and indirectly. Particularly, the conflict between corrector and receiver who were concerning the matter of the official authority of the education ministries as various enforcement ordinances were taken effect excessively couldn't help becoming serious because there wasn't the film law on the censorship of the production step. Throughout the screening suspension of “PIAGOL”, it had been verified that the Film censorship of the education ministries didn't exercise its own hegemony directly in substance on the ideology censorship. In addition, this paved the way for the film censorship to have organized flexibility, thus causing the conflict dually between the state power and the film subject on censorship as well as the process of the film censorship. In brief, the film censorship after the war was the core institutional provision which regulated the historic existence way of an art film of the time comprehensively when the foreign film import restriction and home production film promotion were mingled.

685

프랑스의 도시 문화정책 : 분산과 집중의 이중주

진인혜

[NRF 연계]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Vol.89 2009.03 pp.69-92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Contrairement aux autres pays europeens, la France a le type d'organisation administrative de la politique culturelle qui est centralise et plus directif. En France, le ministere de la Culture joue en effet les quatre roles : il legifere et interdit (Etat-regalien); il gere directement des services (Etat-gerant); il redistribue (Etatprovidence); il anime et construit la vie culturelle (Etat-animateur). Parmi ces quatre roles, ce qui fait la grande force et la particularite du ministere de la Culture, c'est un Etat-animateur. Comme Etat-animateur, il definit des normes esthetiques et des criteres d'excellence, et assume un role de conseil et d'expertise. Le ministere a ecore pour tache essentielle la detection des nouveaux talents ou des porteurs de projets interessants. Enfin, il developpe des programmes educatifs pour corriger les inegalites culturelles et pour structurer l'action publique de la culture.

686

일본의 아이누 문화정책과 소수민족 정체성의 사회적 구성

조아라

[NRF 연계]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문화역사지리 Vol.20 No.3 2008.12 pp.1-14

...문화의 의미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이 글은 두 가지 문제에 답하고자 하였다. 첫째, 일본의 ‘동질성의 신화’라는 거대 사회담론을 무너뜨린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된 아이누 문화진흥법으로 지난 10여 년간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둘째, 일련의 문화정책 속에서 정치·사회적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가. 아이누 민족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이 글은 사회적 맥락 속에서 새롭게 재창조되는 아이누 문화의 의미를 고찰함으로써, 공식적인 장에서 아이누 문화는 탈정치화되고 있으나, 실천의 장에서 아이누 문화는 민족적 아이덴터티 형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히고, 향후의 전망을 제안하였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이 글은 일본의 선주민족인 아이누 민족에 주목하여, 일본 사회적 맥락 속에서 아이누 민족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재구성되는 민족문화의 의미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이 글은 두 가지 문제에 답하고자 하였다. 첫째, 일본의 ‘동질성의 신화’라는 거대 사회담론을 무너뜨린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된 아이누 문화진흥법으로 지난 10여 년간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둘째, 일련의 문화정책 속에서 정치·사회적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가. 아이누 민족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이 글은 사회적 맥락 속에서 새롭게 재창조되는 아이누 문화의 의미를 고찰함으로써, 공식적인 장에서 아이누 문화는 탈정치화되고 있으나, 실천의 장에서 아이누 문화는 민족적 아이덴터티 형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히고, 향후의 전망을 제안하였다.

In this study I aimed to analyze how the Ainu, the indigenous people of Japan, established its own identity in Japanese societal context, and to reveal the meaning of Ainu culture reconstructed in this process. I tried to answer two questions. First, what happened in past decade with Ainu culture promotion law, which was considered as a remarkable event that destroyed the myth of homogeneity. Second, how the socio-political problems had been solved in cultural policy and how the Ainu had dealt with those. This article considers the meaning of Aniu culture recreated in social context, and suggests that the Ainu culture was depoliticized in the official field, while it contribute to the establishment of ethnic identity in the practice field.

687

참여정부 문화정책의 의미와 차기 정부의 과제

원도연

[NRF 연계] 비판사회학회 경제와 사회 Vol.79 2008.09 pp.156-183

...문화정책을 평가하고 차기 정부의 과제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한국의 문화정책은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다. 국민의 정부는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라는 문화정책의 기조를 가졌고, 이는 참여정부 들어 ‘자율, 참여, 분권’이라는 기조 아래 더욱 강화되었다. 참여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평가와 비판적 시각이 양립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참여정부에 이르러 문화예산이 확대되었고 ‘창의한국’, ‘새 예술정책 <예술의 힘>’, ‘문화강국(C-KOREA) 2010’ 등 문화정책의 원칙과 방향이 정립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참여정부는 문예진흥원을 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해 문화예술인 스스로 문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문화예산 1% 시대를 열었다. 또 문화산업의 개념과 기초를 확실히 세웠으며 광주 문화중심도시 사업도 문화정책사에 획기적인 일이었다. 따라서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문화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이어받아 한국의 문화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과제를 맡게 되었다. 무엇보다 ‘자율, 참여, 분권’이라는 참여정부 문화정책의 핵심 기제를 계승해 문화예술인의 자율적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지역문화진흥법」의 통과와 실행도 핵심적인 과제다. 이와 함께 문화정책을 제도화해가는 단계에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균형감각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도 속히 정비되어야 한다. 예컨대 바우처 제도 등은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지역문화 역시 유행처럼 퍼져 있는 ‘장소 마케팅’의 관점에서 지역문화 진흥이라는 진지하고 구조적인 접근으로 전환해야 한다. 문화예술인 스스로의 과제도 중요하다. 자타가 문화 게릴라라고 불렀던 도전적이고 단편적인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문화활동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모든 과제는 국가적 단위의 문화력과 연결된다. 문화력이란 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수 기회의 확대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사회를 문화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는 철학과 패러다임의 문제가 될 것이다. 문화의 지향은 결국 철학과 만나기 때문이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이 연구는 참여정부의 문화정책을 평가하고 차기 정부의 과제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한국의 문화정책은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다. 국민의 정부는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라는 문화정책의 기조를 가졌고, 이는 참여정부 들어 ‘자율, 참여, 분권’이라는 기조 아래 더욱 강화되었다. 참여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평가와 비판적 시각이 양립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참여정부에 이르러 문화예산이 확대되었고 ‘창의한국’, ‘새 예술정책 <예술의 힘>’, ‘문화강국(C-KOREA) 2010’ 등 문화정책의 원칙과 방향이 정립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참여정부는 문예진흥원을 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해 문화예술인 스스로 문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문화예산 1% 시대를 열었다. 또 문화산업의 개념과 기초를 확실히 세웠으며 광주 문화중심도시 사업도 문화정책사에 획기적인 일이었다. 따라서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 문화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이어받아 한국의 문화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과제를 맡게 되었다. 무엇보다 ‘자율, 참여, 분권’이라는 참여정부 문화정책의 핵심 기제를 계승해 문화예술인의 자율적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지역문화진흥법」의 통과와 실행도 핵심적인 과제다. 이와 함께 문화정책을 제도화해가는 단계에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균형감각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도 속히 정비되어야 한다. 예컨대 바우처 제도 등은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지역문화 역시 유행처럼 퍼져 있는 ‘장소 마케팅’의 관점에서 지역문화 진흥이라는 진지하고 구조적인 접근으로 전환해야 한다. 문화예술인 스스로의 과제도 중요하다. 자타가 문화 게릴라라고 불렀던 도전적이고 단편적인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문화활동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모든 과제는 국가적 단위의 문화력과 연결된다. 문화력이란 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수 기회의 확대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사회를 문화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는 철학과 패러다임의 문제가 될 것이다. 문화의 지향은 결국 철학과 만나기 때문이다.

This study was done to evaluate the cultural policy of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and analyze the assignment for the next administration. The cultural policy of Korea made important progress as it went through “Government of the People” phase and participatory government phase. The government of the people had “government will support but will not intervene” as basis of the cultural policy and this was even more strengthened during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under the basis of “self-control, participation and decentralization of power.” For the cultural policy of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both positive evaluation and critical view coexists. The supporters evaluate that as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began principles of cultural policy such as “Creative Korea”, “New Art Policy <Power of Art>”, and “Powerful Cultural State (C-KOREA) 2010” were established along with it’s directions. In fact,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transformed the Korean Culture and Arts Foundation as the Art Council Korea and provided foundation for artists to come up with cultural policy themselves and in addition the government opened new era with culture budget of 1%. Furthermore, the government firmly established concept and basics of the culture industry and the Kwang-ju culture centered city Project was an epochal event in the history of cultural policy. Hence, the important assignment of strengthening cultural power of Korea is handed over to the next administration along with the accomplishments and limitations of the cultural policy of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Moreover, it is very important to ensure the voluntarily participation of the artists by inheriting the core basis of the participatory government’s cultural policy, “self-control, participation and decentralization of power.” The passing and implementation of Regional Culture Development Act is another important assignment. Along with the above, the system which supports the achievements of competitiveness in balance has to be promptly established at the systematization stage of the cultural policy. For example, the Voucher System and others are great implications. The regional culture also has to be changed and approached in more serious and structural method of Regional Culture Development from the popular point of view, “location marketing.” The assignments of the Artists themselves are very important as well. It is time to step away from the aggressive and fragmentary methods called by oneself and others as cultural guerilla and have systematical and expert cultural activists to work on the policy. All of above problems/assignments connect to the cultural power at the national level. The cultural power includes development of the culture and arts and expansion of cultural nostalgic opportunity. However, it will fundamentally be a problem of philosophy and paradigm of viewing and evaluating the society from the cultural point of view. The intention of the culture ultimately meets with philosophy.

688

문예궁정과 문화정책

조우호

[NRF 연계]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독어교육 Vol.35 No.35 2006.05 pp.501-523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689

스크린쿼터제의 문화정책적 유효성 검증

오정일, 조현승

[NRF 연계]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학회보 Vol.14 No.1 2005.03 pp.55-70

...정책으로서 유효한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문화적 다양성의 확보라는 문화정책적 차원에서 스크린쿼터제의 유효성을 검증한 연구는 드물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크린쿼터제의 정책적 목표를 ‘영화의 다양성’ 확보로 가정하고, 스크린쿼터제의 문화정책적 효과가 발생했는지를 국산영화의 지니계수(Gini index) 추정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았다. 본 연구에 의하면, 관객 수와 상영 일수의 양 측면에서 스크린쿼터제는 국산영화 시장의 집중 현상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동 제도는 문화정책적 측면에서는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체결과 연계되어 스크린쿼터의 존폐 혹은 축소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스크린쿼터제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이 제도가 국내 영화산업 보호에 필요한 제도인가, 즉, 산업정책으로서 유효한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문화적 다양성의 확보라는 문화정책적 차원에서 스크린쿼터제의 유효성을 검증한 연구는 드물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크린쿼터제의 정책적 목표를 ‘영화의 다양성’ 확보로 가정하고, 스크린쿼터제의 문화정책적 효과가 발생했는지를 국산영화의 지니계수(Gini index) 추정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았다. 본 연구에 의하면, 관객 수와 상영 일수의 양 측면에서 스크린쿼터제는 국산영화 시장의 집중 현상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동 제도는 문화정책적 측면에서는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90

유럽의 통합과 문화정책

김이섭

[NRF 연계]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Vol.20 2005.02 pp.253-270

...문화정책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유럽의 통합은 ‘심층화’와 ‘광역화’로 규정해 볼 수 있는데, ‘다양성 가운데 단일성’은 유럽의 정신사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화두이며, 유럽의 정신적인 이념 내지 교육적인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오늘날까지도 유럽의 문화정책을 주도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 가운데 하나인 유럽평의회의 문화정책은 유럽의 정체성을 고양시킴으로써 문화민주주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 만일 민주주의와 인권, 문화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유럽평의회의 끈질긴 노력이 없었더라면, 중부유럽과 동부유럽은 유럽연합의 문턱에 들어서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유럽평의회는 아르크 에 세낭에서부터 부다페스트에 이르기까지 유럽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인권과 문화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럽평의회는 ‘인권과 기본자유 보호협정’을 통해 소수민족의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유럽의회 또한 유럽에서의 인종이나 종족에 따르는 차별행위를 근절하고 인권과 기본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금 유럽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차원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유럽통합에 나타난 ‘국가 이후의 정체성’은 공동체 의식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공동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간 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마스트리히트 조약은 유럽통합의 종착역이 아니라, 기나긴 여정의 중간 기착지에 지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유럽에서 시도되고 있는 ‘계몽주의 프로젝트’는 이제 막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유럽의 새로운 공동체는 유럽헌장의 전문에 명시되어 있듯이 ‘공동가치의 토대 위에서’ 건설되어야 한다. 유럽통합은 검증되지 않은 하나의 이상향이지만, 국가의 경계선을 넘어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기도 한 것이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유럽의 통합과정에 나타난 문화정책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유럽의 통합은 ‘심층화’와 ‘광역화’로 규정해 볼 수 있는데, ‘다양성 가운데 단일성’은 유럽의 정신사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화두이며, 유럽의 정신적인 이념 내지 교육적인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오늘날까지도 유럽의 문화정책을 주도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 가운데 하나인 유럽평의회의 문화정책은 유럽의 정체성을 고양시킴으로써 문화민주주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하고 있다. 만일 민주주의와 인권, 문화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유럽평의회의 끈질긴 노력이 없었더라면, 중부유럽과 동부유럽은 유럽연합의 문턱에 들어서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유럽평의회는 아르크 에 세낭에서부터 부다페스트에 이르기까지 유럽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인권과 문화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럽평의회는 ‘인권과 기본자유 보호협정’을 통해 소수민족의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유럽의회 또한 유럽에서의 인종이나 종족에 따르는 차별행위를 근절하고 인권과 기본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금 유럽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차원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유럽통합에 나타난 ‘국가 이후의 정체성’은 공동체 의식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공동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간 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마스트리히트 조약은 유럽통합의 종착역이 아니라, 기나긴 여정의 중간 기착지에 지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유럽에서 시도되고 있는 ‘계몽주의 프로젝트’는 이제 막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유럽의 새로운 공동체는 유럽헌장의 전문에 명시되어 있듯이 ‘공동가치의 토대 위에서’ 건설되어야 한다. 유럽통합은 검증되지 않은 하나의 이상향이지만, 국가의 경계선을 넘어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기도 한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demonstrate that cultural policies are related to socio- political changes in Europe. With the process of European unification cultural policies began to operate much more actively and systematically. The experience of the cruel and severe wars caused the Europeans to conceive a peaceful and democratic Europe. The term ‘culture’ has the potential power to improve human rights and mutual understandings among European People. The preservation of common cultural inheritance gets along with the recognition of cultural diversity. In this respect the theme of cultural identity is essential and necessary in the agenda of EU policies. The ‘project of enlightenment’ in Europe has just begun and is now driving forward to a new community, which embraces all kinds of differences. The Europeans are supposed to draw an image of the European future by themselves. Just on the basis of culture they can solidify the foundation for a new Europe and a new citizenship in Europe.

691

민속아카이브와 문화정책

이정재

[NRF 연계]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Vol.40 2004.12 pp.67-107

...문화는 그 공동체의 총체적인 존재의미이고 존재방식이다. 문화는 살아있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변화해간다. 시대와 상황에 맞게 적응을 해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흘러가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존하고 정리하고 장려해야하는 것들이 있다. 특히 민속문화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문화 현장은 더욱 그렇다. 이 부분에 관한 것의 일부를 그동안 박물관과 도서관이 역할을 하였다. 문화 자료와 정보에 대한 현대적 개념은 이런 박물자료에만 한정되어있지 않고 문화의 현장으로 그 개념을 넓히고 있다.이에 부응하여 선진국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자료 수집체계와 장치를 만들어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각종 아카이브와 자료관의 설치가 그것이다. 살아있는 민족 문화의 총체적인 자료정리와 학자들의 귀중한 각종자료, 미래의 문화를 선도하기위한 연구자료 및 연구기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기관이 현 상황에서 얼마나 가능하고 그 해법은 무엇인가 검토해 보았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한 나라의 문화는 그 공동체의 총체적인 존재의미이고 존재방식이다. 문화는 살아있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변화해간다. 시대와 상황에 맞게 적응을 해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흘러가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존하고 정리하고 장려해야하는 것들이 있다. 특히 민속문화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문화 현장은 더욱 그렇다. 이 부분에 관한 것의 일부를 그동안 박물관과 도서관이 역할을 하였다. 문화 자료와 정보에 대한 현대적 개념은 이런 박물자료에만 한정되어있지 않고 문화의 현장으로 그 개념을 넓히고 있다.이에 부응하여 선진국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자료 수집체계와 장치를 만들어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각종 아카이브와 자료관의 설치가 그것이다. 살아있는 민족 문화의 총체적인 자료정리와 학자들의 귀중한 각종자료, 미래의 문화를 선도하기위한 연구자료 및 연구기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기관이 현 상황에서 얼마나 가능하고 그 해법은 무엇인가 검토해 보았다.

692

조선조 교육, 문화정책 과정에 있어서 정파간의 이익갈등 분석 : 16세기 붕당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병갑

[NRF 연계]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행정논총 Vol.42 No.1 2004.03 pp.1-24

...문화정책과정에 있어서 정파간의 이익갈등현상을 16세기의 경서 번역정책과 문묘종향정책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경서번역정책의 경우, 각 정파는 성균관사학향교서당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경서를 언해하는 데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이익갈등을 벌였다. 집권세력인 동인의 의도대로 동인이 존봉하는 인물인 이황의 사서석의(四書釋義)가 교정청의 언해과정에 반영되었다. 이는 동인의 영향력 증대 즉, 정치적 이익과 관련되고 있다. 동인과 서인간에 이익갈등은 경쟁의 형태로 전개되었으며, 갈등의 귀결은 동인의 권력유지였다. 문화정책의 경우 유현(儒賢)의 문묘종향정책에 관한 것이었으며, 이 문제는 남인과 서인북인간에 전개되었고, 이익갈등의 전개양상은 대립이었으며, 상당한 기간이 경과한 후 오현의 문묘종향을 반대한 북인 핵심세력이 권력원에서 축출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교육문화정책과정에 있어서 정파간의 이익갈등현상을 16세기의 경서 번역정책과 문묘종향정책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경서번역정책의 경우, 각 정파는 성균관사학향교서당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경서를 언해하는 데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이익갈등을 벌였다. 집권세력인 동인의 의도대로 동인이 존봉하는 인물인 이황의 사서석의(四書釋義)가 교정청의 언해과정에 반영되었다. 이는 동인의 영향력 증대 즉, 정치적 이익과 관련되고 있다. 동인과 서인간에 이익갈등은 경쟁의 형태로 전개되었으며, 갈등의 귀결은 동인의 권력유지였다. 문화정책의 경우 유현(儒賢)의 문묘종향정책에 관한 것이었으며, 이 문제는 남인과 서인북인간에 전개되었고, 이익갈등의 전개양상은 대립이었으며, 상당한 기간이 경과한 후 오현의 문묘종향을 반대한 북인 핵심세력이 권력원에서 축출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693

지방정부 문화정책의 관리능력과 기대효과에 관한 연구 - 도, 시·군의 지방공무원을 중심으로 -

김장기, 김주원

[NRF 연계] 한국지방정부학회 지방정부연구 Vol.8 No.1 2004.03 pp.151-176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능력과 기대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최근 지방정부는 지역내부에 잠재화된 문화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자원의 사회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노력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K광역정부와 일부 C시⋅H군 지방정부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가치의 인식실태와 관리능력, 그리고 사회적 기대효과와의 영향력 관계가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가에 대한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지방공무원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능력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문화정책의 관리능력과 관련된 측정지표를 개발⋅적용하였다. 지방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능력은 단편적 차원에서의 전통적인 지원방식보다는 문화자원의 사회적 가치와 유용성에 토대를 둔 종합적인 관리능력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그 결과로서 지방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능력과 사회적 기대효과와의 관계에서 요구될 수 있는 정책적인 시사점을 발견해 보는데 의미를 두고자 하였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본 연구는 지방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능력과 기대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최근 지방정부는 지역내부에 잠재화된 문화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자원의 사회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노력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K광역정부와 일부 C시⋅H군 지방정부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가치의 인식실태와 관리능력, 그리고 사회적 기대효과와의 영향력 관계가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가에 대한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지방공무원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능력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문화정책의 관리능력과 관련된 측정지표를 개발⋅적용하였다. 지방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능력은 단편적 차원에서의 전통적인 지원방식보다는 문화자원의 사회적 가치와 유용성에 토대를 둔 종합적인 관리능력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그 결과로서 지방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리능력과 사회적 기대효과와의 관계에서 요구될 수 있는 정책적인 시사점을 발견해 보는데 의미를 두고자 하였다.

694

특별시론-건축문화정책은 부활과 재생

강석후

[Kisti 연계]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 Vol.2008 No.9 2008 pp.16-17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695

한국애니메이션에 있어 문화정책의 영향과 그 변용 -1960~1980년대 중반, 반공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김정연, 김재웅

[Kisti 연계] 한국콘텐츠학회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7 No.12 2007 pp.55-65

...정책과 국민총화라는 문화정책에 힘입어 상업적으로 성장한 한국애니메이션 특히 반공애니메이션의 서사적 특징은 주로 남과 북의 선악적 대립관계로 설명할 수 있으며 조형적인 면에 있어서도 빨강색과 흰색 혹은 청색 그리고 돼지 혹은 늑대와 소녀 등을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대립구도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이데올로기와 문화정책은 시대적 흐름과 함께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문화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었으며 반공주의적 문화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반공이념을 내면화하는 교육수단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반공애니메이션은 일괄 비난하기 보다는 슬픈 분단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 지극히 한국적인 애니메이션으로서, 당시의 시대적 현실상황을 냉철히 들여다보고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해야 한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 $1960{\sim}1980$ ]년대 중반, 정부의 유신정책과 국민총화라는 문화정책에 힘입어 상업적으로 성장한 한국애니메이션 특히 반공애니메이션의 서사적 특징은 주로 남과 북의 선악적 대립관계로 설명할 수 있으며 조형적인 면에 있어서도 빨강색과 흰색 혹은 청색 그리고 돼지 혹은 늑대와 소녀 등을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대립구도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이데올로기와 문화정책은 시대적 흐름과 함께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문화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었으며 반공주의적 문화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반공이념을 내면화하는 교육수단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반공애니메이션은 일괄 비난하기 보다는 슬픈 분단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 지극히 한국적인 애니메이션으로서, 당시의 시대적 현실상황을 냉철히 들여다보고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해야 한다.

The commercial value of the Korean animation was developed by the government's policies of revitalizing reform and national harmony from 1960 to the middle of 1980. Especially, the character of the anti communistic animation was organized by the structure of confrontation between South (good) and North (evil). The confrontation was viewed by communism and liberal democracy by red and white (or blue) and a pig or a boy. Such ideology and the policy of Korean culture gave some impact on its culture, for example, movie and animation. The animation became the tool of educating the idea of anti-communism and the policy of Korean culture by firming the policy of anti communism. But that animation of anti communism must not be blamed because it is a general animation of Korea which describes the reality. We have to take a hard view of the time and reconsider it by the new point of view.

696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문화정책

유창준

[Kisti 연계] 대한인쇄문화협회 프린팅코리아 Vol.8 2003 pp.36-39

...문화분야 대선 공약과 지난해 열린 국민독서 토론회 등을 통해 우리 나라를 지식강국으로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 출판 관련 예산을 대포 증액하고 국민 독서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출판문화 정책은 무엇이며 차기 정부가 인쇄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를 점검해 본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문화분야 대선 공약과 지난해 열린 국민독서 토론회 등을 통해 우리 나라를 지식강국으로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 출판 관련 예산을 대포 증액하고 국민 독서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출판문화 정책은 무엇이며 차기 정부가 인쇄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를 점검해 본다.

697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문화정책

유창준

[Kisti 연계] 대한인쇄문화협회 프린팅코리아 Vol.2 No.2 2003 pp.36-39

...문화분야 대선 공약과 지난해 열린 국민독서 토론회 등을 통해 우리 나라를 지식강국으로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 출판 관련 예산을 대포 증액하고 국민 독서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출판문화 정책은 무엇이며 차기 정부가 인쇄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를 점검해 본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문화분야 대선 공약과 지난해 열린 국민독서 토론회 등을 통해 우리 나라를 지식강국으로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 출판 관련 예산을 대포 증액하고 국민 독서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출판문화 정책은 무엇이며 차기 정부가 인쇄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를 점검해 본다.

698

예용해 선생의 박물관과 문화정책에 대한 기여

김권구

[NRF 연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학연구 Vol.57 2025.11 pp.281-302

...문화정책에 기여한 부분을 추적하고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그의 폭넓고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검토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국립민속박물관처럼 1950년 12월 국립민족박물관이 국립박물관 남산분관으로 통합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험난한 역사를 가져 역사기록물이 상대적으로 덜 남아 있는 경우에 더 필요하다. 이 논문은 국립민속박물관의 발전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고 기여한 인물의 생애와 활동을 추적하여 '방치된 기억'을 찾아내 '사라지는 기억을 붙잡고 기록'하여 '기억을 역사로' 만드는 노력의 하나이다. 예용해 선생은 조선시대 마지막 장인의 기록자, '인간문화재' 산파, 국립민속박물관의 후원자,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민속언론인으로서 기억될 것이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이 논문은 예용해 선생이 박물관과 문화정책에 기여한 부분을 추적하고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그의 폭넓고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검토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국립민속박물관처럼 1950년 12월 국립민족박물관이 국립박물관 남산분관으로 통합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험난한 역사를 가져 역사기록물이 상대적으로 덜 남아 있는 경우에 더 필요하다. 이 논문은 국립민속박물관의 발전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고 기여한 인물의 생애와 활동을 추적하여 '방치된 기억'을 찾아내 '사라지는 기억을 붙잡고 기록'하여 '기억을 역사로' 만드는 노력의 하나이다. 예용해 선생은 조선시대 마지막 장인의 기록자, '인간문화재' 산파, 국립민속박물관의 후원자,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민속언론인으로서 기억될 것이다.

This thesis aims to trace and evaluate Ye Yonghae's contributions not only to museum development but also to the development in the heritage policies and cultural policies. To do so his diverse wide-spectrum activities and efforts have been examined. This kind of research is essentially needed in cases where the officially known written evidence is relatively rare like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which inherits the harsh and discontinued history of the National Museum of Ethnology, its predecessor after it was absorbed into the Namsan Branch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in December, 1950. This thesis is a kind of effort to revive the history of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by uncovering forgotten memories of the figure who made all-out efforts and significant invisible contributions to the development of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So this thesis is designed to transform unknown memories into its history. Ye Yonghae has been evaluated and remembered forever as a field researcher of the last folk craftsmen of the Joseon Kingdom, the originator of the Human Cultural Asset an advocare for the National Folk Museum, a journalist of Korean traditional folk culture.

699

우크라이나 전쟁과 EU 문화정책: 공공가치 재구성과 회복공동체의 정치화

김새미

[NRF 연계] 서강대학교 국제지역문화 통합유럽연구 Vol.16 No.3 2025.11 pp.217-249

...문화예술이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EU)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을 사례로 삼아, EU가 이 전쟁을 어떤 유형의 복합 위기로 규정하며 문화정책을 통해 무엇을 회복하고자 하는지 분석한다. 메이릭(Julian Meyrick)과 바넷(Tully Barnett)의 공공가치 논의와 챈들러(David Chandler)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토대로 EU가 문화예술에 연대와 회복과 같은 공공가치를 부여하는 방식과 정치적 함의를 분석한다. ZMINA: Rebuilding(Resilience) 사례 분석 결과, EU는 문화예술을 정체성 수호, 사회적 결속, 트라우마 치유, 시민 참여를 포함하는 공공 인프라로 재구성하고, 위기 속 회복공동체를 조직하는 핵심 장치로 활용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동시에 회복·연대 담론은 우크라이나 지역과 개인에게 자조적 회복 책임을 부과하고, 전쟁 이후의 미래를 EU 자유주의 질서의 회복 서사와 연결함으로써 EU 자기정당화의 정치성을 드러낸다. 본 연구는 EU 문화정책이 위기 대응 과정에서 공공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권력 비대칭을 재구성하는 장으로 작동함을 보여주며, 위기·회복 연구와 문화정책 연구 간 간극을 메우는 분석틀을 제시한다. 아울러 위기 중심 문화정책이 공공성·권력성·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재평가될 필요가 있음을 제기한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본 연구는 전쟁·지정학 갈등·민주주의 후퇴·난민과 사회경제적 격차가 중첩된 현대의 구조적 위기에 문화예술이 어떻게 개입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EU)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을 사례로 삼아, EU가 이 전쟁을 어떤 유형의 복합 위기로 규정하며 문화정책을 통해 무엇을 회복하고자 하는지 분석한다. 메이릭(Julian Meyrick)과 바넷(Tully Barnett)의 공공가치 논의와 챈들러(David Chandler)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토대로 EU가 문화예술에 연대와 회복과 같은 공공가치를 부여하는 방식과 정치적 함의를 분석한다. ZMINA: Rebuilding(Resilience) 사례 분석 결과, EU는 문화예술을 정체성 수호, 사회적 결속, 트라우마 치유, 시민 참여를 포함하는 공공 인프라로 재구성하고, 위기 속 회복공동체를 조직하는 핵심 장치로 활용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동시에 회복·연대 담론은 우크라이나 지역과 개인에게 자조적 회복 책임을 부과하고, 전쟁 이후의 미래를 EU 자유주의 질서의 회복 서사와 연결함으로써 EU 자기정당화의 정치성을 드러낸다. 본 연구는 EU 문화정책이 위기 대응 과정에서 공공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권력 비대칭을 재구성하는 장으로 작동함을 보여주며, 위기·회복 연구와 문화정책 연구 간 간극을 메우는 분석틀을 제시한다. 아울러 위기 중심 문화정책이 공공성·권력성·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재평가될 필요가 있음을 제기한다.

This study explores how culture and the arts can intervene in the structural crises of the contemporary world, where war, geopolitical conflict, democratic backsliding, and socioeconomic disparities are intertwined. Focusing on the European Union’s (EU) response to the war in Ukraine, it examines how the EU defines this war as a multidimensional crisis and what it seeks to restore through cultural policy. Drawing on Julian Meyrick and Tully Barnett’s discussion of the public value of culture and David Chandler’s critical perspective on resilience, the analysis investigates how the EU assigns public values such as solidarity and recovery to culture and the arts and the ensuing political implications of this process. The case of ZMINA: Rebuilding (Resilience) demonstrates that the EU reconfigures culture and the arts as essential public infrastructure for protecting identity, strengthening social cohesion, supporting trauma recovery, and fostering civic participation, while employing them as core mechanisms for organizing communities of recovery during crisis. At the same time, the discourses of recovery and solidarity impose self-responsibilization duties on Ukrainian communities and individuals, and align the future beyond the war with a narrative of restoring the EU’s liberal order?thereby revealing the politics of EU self-legitimation. This study shows that EU cultural policy operates as a site where public values are created while simultaneously reproducing power asymmetries in the process of crisis response. It proposes an analytical framework that bridges the gap between crisis/recovery studies and cultural policy research, and argues for a re-evaluation of crisis-driven cultural policy in terms of publicness, power, and sustainability.

700

디지털 시대 방송·문화정책의 아이디어 : 프랑스 글로벌 OTT 규제의 한국적 함의

송영주

[NRF 연계] 한국방송학회 방송통신연구 Vol.116 2021.10 pp.68-99

...정책적 대응의 차이를 정책 형성의 바탕을 이루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양국은 모두 글로벌 OTT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그에 대한 정책적 해결의 방향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신자유주의의 영향력 하에서도 프랑스는 문화적 예외라는 길항적 정책 아이디어를 유지하며, 방송·문화정책을 형성해 왔다. 그리고 기존의 규제를 디지털 환경과 새로운 사업자에 맞게 적응시키면서 글로벌 OTT 사업자에 대한 문화적 목적의 규제를 도입했다. 상대적으로 한국에서는 방송·문화정책의 특수한 아이디어가 부재한 상태에서 뚜렷한 정책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견고한 정책 아이디어의 부재는 이해관계와 제도가 문제에 대한 해석과 대응 방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양국의 정책 아이디어와 정책적 대응의 차이점에 대한 비교를 통해 방송·문화정책의 고유한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 협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로, 원문이용 방식은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이 연구에서는 글로벌 OTT에 대한 프랑스와 한국의 정책적 대응의 차이를 정책 형성의 바탕을 이루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양국은 모두 글로벌 OTT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그에 대한 정책적 해결의 방향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신자유주의의 영향력 하에서도 프랑스는 문화적 예외라는 길항적 정책 아이디어를 유지하며, 방송·문화정책을 형성해 왔다. 그리고 기존의 규제를 디지털 환경과 새로운 사업자에 맞게 적응시키면서 글로벌 OTT 사업자에 대한 문화적 목적의 규제를 도입했다. 상대적으로 한국에서는 방송·문화정책의 특수한 아이디어가 부재한 상태에서 뚜렷한 정책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견고한 정책 아이디어의 부재는 이해관계와 제도가 문제에 대한 해석과 대응 방향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양국의 정책 아이디어와 정책적 대응의 차이점에 대한 비교를 통해 방송·문화정책의 고유한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The expension of global OTT platform has accentuated the competition between local and global services and led to various policy responses. In this study, the difference in policy responses between France and Korea to global OTT was reviewed, focusing on the policy ideas. In both countries, the need for regulation on global OTT is acknowledged. Under the similar goal, France introduced a regulation to the market and Korea, by far, seem to have preference for a regulation by the market. France maintained its policy idea, cultural exception, and adapted existing regulations to the digital environment. Each regulatory system operates organically under a robust policy idea and forms a French model that supports the entire cultural industry, regardless of its efficiency. Relatively, Korea’s cultural policy is oriented toward emphasizing productivity and economic efficiency, and has no clear policy results for global OTT. The absence of solid policy ideas means that interests and institutions may have a greater influence on the interpretation and response to the given problems. This study argues that the clarification of policy idea would be a prerequisite in order to design the global OTT regulation.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