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s in structure and technology affect the emergence and decline of occupations as well as job titles, duties, competencies, and relationships among occupations. This study developed and applied the Occupational Change Analysis Model (OCAM) to examine occupational changes using 6,283 records collected from 2012 to 2025. A mixed-methods approach combined text similarity analysis with content analysis. Occupational profiles were constructed from job titles, job summaries, duties, similar titles, related occupations, and classifications. Similarity-based matching identified candidate occupations across years, followed by a review of changes in functions and duties. Occupational changes were classified into seven types: new, continuous, title change, duty change, differentiation, integration, and observation termination. The findings showed that differences in data scale across years make it difficult to identify changes based only on occupation counts or job titles. The profile-based approach was useful for tracking occupations with changed titles, specialized duties, or combined functions. Treating occupations absent from datasets as observation termination helped prevent overinterpretation. OCAM provides a framework for analyzing occupations as dynamic entities and can support discussions on vocational education, training, and qualific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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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와 기술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직업의 출현과 기존 직업의 감소뿐 아니라 직업명, 수행 직무, 요구 역량 및 직업 간 기능적 관계를 변화시킨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특정 시점의 직업목록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직업이 어떤 경로로 변화하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분석체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 구축된 직업정보 6,283건을 대상으로 직업변화 분석모형(Occupational Change Analysis Model: OCAM)을 개발하고 적용하였다. 연구 방법은 정량적 텍스트 유사성 탐색과 질적 내용분석을 결합한 혼합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직업명, 직무개요, 수행 직무, 유사 명칭, 관련 직업 및 직업분류를 결합하여 직업 프로파일을 구성하고, 연도 간 대응 후보를 탐색한 뒤 직무의 핵심 기능과 변화양상을 검토하였다. 직업변화는 신규, 연속, 명칭 변경, 직무변화, 분화, 통합 및 관찰종료로 구분하였다. 분석 결과 연도별 자료 규모가 크게 달라 단순한 직업 수 증감이나 직업명 일치만으로는 직업변화를 안정적으로 판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업명과 직무정보를 결합한 프로파일 기반 접근은 명칭이 변경된 직업, 직무가 전문화된 직업, 기능이 결합한 직업 등을 추적하기 위한 후보를 생성하는 데 유용하였다. 특히 자료에서 후속 연도에 나타나지 않는 직업을 실제 소멸로 단정하지 않고 관찰종료로 구분함으로써 자료 구축 범위의 차이에 따른 과도한 해석을 방지하였다. 본 연구는 직업을 고정된 목록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정보객체로 접근하고, 정량적 후보 탐색과 질적 검증을 결합한 분석절차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발된 모형은 직업정보 갱신뿐 아니라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체계의 변화 필요성을 탐색하기 위한 기초 분석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목차
초록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2. 연구의 필요성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1. 직업변화의 개념 2. 기술변화와 직무변화 3. 직업 사전과 직업분류 Ⅲ. 연구 방법 1. 연구자료 2. 연구 목적 및 연구 문제 3. 혼합방법론의 적용 Ⅳ. 직업변화 분석모형(OCAM)의 개발 1. OCAM의 개발 논리 Ⅴ. 분석 결과 1. 직업명 일치 여부만으로는 오분류 가능성 높음 2. 직무정보 기반 분석의 필요성 3. 특정 분야 키워드의 탐색적 변화 Ⅵ. 논의 1. 직업을 시계열 정보객체로 보는 관점의 필요성 2. 직업교육훈련과의 연계 3. 자격체계와의 연계 Ⅶ. 결론 및 연구의 의의와 한계 1. 결론 및 연구의 의의 2. 연구의 한계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