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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기사도 정신과 군주 이념의 구현 : 윌리엄 다이스의 아서왕 연작 연구
Visualizing Chivalric Values and Monarchical Ideology in the Victorian Era : A Study on the Arthurian Cycle by William D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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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미술이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미술이론과 현장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1호 (2026.06)바로가기
  • 페이지
    pp.89-110
  • 저자
    이미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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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nalyzes how the ethical and political virtues required of the monarch under a constitutional monarchy are visualized through Dyce’s Arthurian series. In 1847, Dyce was commissioned to decorate the Robing Room of the Palace of Westminster with murals based on the Arthurian legend. Amid unrest after the Industrial Revolution, medievalism resurged, and King Arthur was reinterpretated as a symbol of moral order and authority. Within this context, the Robing Room functioned not merely as a ceremonial space but as a political stage where royal and parliamentary authority converged. Under the direction of the Royal Commission and Prince Albert, Dyce combined fresco technique with moral narrative, establishing a paradigm for public art. The murals extend individual virtue into principles of governance, while their spatial arrangement reinforces a progression from personal ethics to collective values. Despite delays, the program remains a visualization of a state ideology uniting art, politics, and administr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윌리엄 다이스의 아서왕 연작을 통해 입헌군주제 하에서 국왕에게 요구된 윤리적·정치적 덕목이 어떻게 시각화되었는지를 분석한다. 1847년 다이스는 웨스트민스터 궁 여왕 예복실을 아서왕 주제로 장식하는 벽화 의뢰를 받았다. 산업혁명 이후 사회적 불안 속에서중세주의가 부활했고, 아서왕은 도덕과 질서, 신앙을 상징하는 존재로 재해석되었다. 예복실은 군주가 예복을 갖춰 입는 의례적 공간으로서단순한 의례 공간을 넘어 왕권과 의회 권위가 결합되는 정치적 무대로 기능했다. 왕립위원회와 앨버트 공의 주도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서다이스는 프레스코 기법과 도덕적 서사를 결합하여 공공미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벽화는 신앙, 관대, 예의, 자비, 환대라는 기사도 덕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개인의 윤리를 넘어 국가 통치의 원리로 확장되었다. 공간 배치 또한 개인적 덕목에서 공동체적 가치로 나아가는 구조를 형성하며 상징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제작 과정은 지연과 비판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작품은 미완으로 남았다. 그럼에도다이스가 선택한 아서왕 전설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국가 정체성과 이상적 과거를 결합하는 서사의 원천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다뤄져야 하며 예술, 정치, 행정이 결합된 국가 이데올로기의 구현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중세주의의 부활과 아서왕 전설의 재발견
Ⅲ. 국가 권력의 무대: 예복실 벽화의 정치적 역할
1. 왕립위원회와 다이스의 역할
2. 예복실 벽화 의뢰와 제작
3. 예복실의 기능
Ⅳ. 국가 이데올로기로서 군주제 프로파간다
1. 도덕적 규범과 기사도 정신의 결합
2. 군주제의 실현과 정당성
Ⅴ. 결론
부록
참고문헌

저자

  • 이미경 [ Rhi, Mi Kyung | 연세대학교(Yonsei University)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미술이론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Art Theories]
  • 설립연도
    2003
  • 분야
    예술체육>미술
  • 소개
    한국미술이론학회는 미술이론의 고유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창립되었다. 미술창작과 해석에 필요한 제반이론을 생산하고 다양한 미술현장의 활동을 검증하고 비판하며 연구하는 학회로서 미술의 이론과 실제사이의 분리현상을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미술관련 학회들의 성격이 대부분 이론영역에 치중해있고, 학과나 전공에 특화되어 있는데 반하여, 본 학회는 미술의 현장과 창작과정을 적극 반영하고 미학, 미술사 등 기존의 미술이론 영역 뿐 아니라 실기와 미술교육, 경영, 행정,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총괄하는 학제 간 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다양한 미술이론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물론 한국미술계의 발전과 변화에 조력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생산적인 미술이론의 형성에 본 학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미술이론과 현장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1789
  • eISSN
    2508-3538
  • 수록기간
    200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1 DDC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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