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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색정의 교설 구조 고찰
A Study on the Doctrinal Structure of the Four Formless Attain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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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73호 (2026.04)바로가기
  • 페이지
    pp.97-123
  • 저자
    김출곤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5710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doctrinal structure of the four formless attainments in the Pāli Canon and their place within the Buddhist teaching system. Drawing on MN 64, it establishes that arūpa denotes the four formless aggregates, not mere absence of material form. It argues that the “externally derived” formless spheres of the Brahmanical tradition differ fundamentally from those in the nine successive attainments: the former lead only to rebirth through delight, whereas the latter, presupposing the four jhānas, involve contemplation of the aggregates as impermanent, suffering, empty, and non-self. The paper further shows that the mind entering the formless spheres operates through “immeasurable mental composure” (appamāṇo samādhi), not the “unshakeable mind” (ānejja). Within the three-realm structure and the eight liberations, the formless spheres form an intermediate stage in which perception is progressively extinguished; only in cessation (nirodhasamāpatti) are both perception and feeling fully extinguished, enabling wisdom to destroy the taints. One liberated both ways (ubhatobhāgavimutta) attains the destruction of the taints (āsavakkhaya) by traversing the formless attainments and cessation, while one liberated by wisdom (paññāvimutta) attains it directly from the four jhānas.
한국어
본고는 팔리불전에 나타난 사무색정의 경설을 고찰함으로써, 불교 교설에서 사무색정이 차지하는 위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경설을 근거로 사무색처의 ‘무색’이 수·상·행·식의 사무색음을 가리킴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초기 바라문 전통의 두 무색처와 구차제정의 두 무색처의 동이성을 논한다. 전자는 색은 물론 사무색음을 올바로 관찰하지 못하여 무색음을 즐거워하는 결박에 묶이는 반면, 후자는 사선의 차제를 이어 무색음을 무상·고·공·무아로 관찰한다. 또한 사선 이후 ‘무량한 심삼매’와 함께 사무색처에 입정함을 밝히고, 나아가 ‘색, 무색, 멸’의 삼계 구조와 팔해탈 교설을 검토하여, 사무색처는 상수멸에 이르기 위한 차제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님을 보인다. 끝으로 칠인설의 양분해탈자와 혜해탈자를 이 구조 안에서 재정의하여, 양분해탈자는 사선, 사무색처, 상수멸의 차제를 통해 누진에 이르는 자이며 혜해탈자는 사선에서 곧장 누진에 이른 자임을 논증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본고는 사무색정이 불교 외부 전통을 단순 수용한 것이 아니라, 불교 교설의 내적 정합성 안에서 무색처를 무상·고·공·무아로 올바르게 관찰하도록 재구성된 차제임을 제시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며
Ⅱ. 오온과 사무색음
Ⅲ. 무량한 심삼매(心三昧)와 구차제정
Ⅳ. 무색처의 결박과 상수멸
Ⅴ. 팔해탈과 양분해탈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사무색처 상수멸 구차제정 팔해탈 양분해탈 four formless spheres cessation of perception and feeling nine successive attainments eight liberations both-ways liberated.

저자

  • 김출곤 [ Kim, Chul Gon | 동국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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