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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니 난민 여성이 공정무역을 통해 형성하는 관계적 장소감의 의미 : 태국-미얀마 경계 지대의 공정무역단체 <WEAVE>를 중심으로
Meaning of the Sense of Relational Place Formed by Karenni Refugee Women Through Fair Trade : Case of the fair trade organization <WEAVE> in the Thailand-Myanmar border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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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5권 제3호 (2026.05)바로가기
  • 페이지
    pp.121-150
  • 저자
    임영신, 박진숙, 김혜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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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For this study, Doreen Massey's relational theory of place was integrated with Arendt's concepts of space of appearance and action. Based on this, the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process by which WEAVE, a fair trade organization in Thailand, forms a place of life where speaking and listening, acting and responding are possible through weaving and fair trade with refugee women, and expands transnational placeness by mediating the transmission of traditional culture within the community and connections with the outside world.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an ethnographic approach involving interviews with the representative and the activist of WEAVE, an organization that has worked with Karenni refugee women for over 30 years, and participant observation of Karenni refugee women through five peace camps.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weaving functioned as work that restored the rhythm of life and self-narrative beyond simple subsistence labor, and the weaving center took on the character of a space of appearance where women shared their experiences and emotions, spoke, and acted together. Furthermore, fair trade and the MADE 51 network were functioning as mediators that connected the skills, stories, and names of refugee women with the outside world, revealing those isolated within the camp as ‘visible and audible’ beings. As these practices overlapped, it was evident that places of life based on relationships and actions were being formed from below, even amidst prolonged suspensions and legal instability.
한국어
본 연구는 “난민의 장소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태국-미얀마 경계 지대에 위치한 반 마이 나이 소이(Ban Mai Nai Soi) 난민 캠프에 거주하는 카레니 난민여성들이 직조 작업과 공정무역을 통해 어떻게 관계적 장소감을 형성하는지 살펴보았다. 카레니 난민 여성들과 30년 넘게 활동해 온 WEAVE라는 단체의 대표와 활동가를인터뷰하고, 다섯 차례의 평화 캠프를 통해 카레니 난민 여성들을 참여 관찰하는 문화기술지 방식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인터뷰자료 외에도 WEAVE의 여러 보고서와 연구자들이 기록한 현장 일지, 언론 기고들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심층기술하였다. 연구 결과, 직조는 단순한 생계노동을 넘어 삶의 리듬과 자기 서사를 회복하는 작업(work)으로 기능하고 있었으며, 위빙센터는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함께 말하고 행위하는 현상공간(space of appearance)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또한 공정무역과 MADE 51 네트워크는 난민 여성들의 기술과 이야기, 이름을 외부세계와 연결하며, 캠프 안에 고립된 존재를 ‘보이고 들리는’ 존재로 드러내는 매개로 작동하고 있었다. 이러한 실천들이 중첩되면서, 장기화된 유예와 법적 불안정 속에서도관계와 행위를 기반으로 한 삶의 장소가 아래로부터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Ⅱ. 이론적 논의
1. 난민, 장소, 여성
2. 난민과 활동적 삶: 직조 작업
3. 관계적 장소감
4. 난민과 공정무역
III. 연구 방법
1. 문화기술지 연구
2. 연구자의 위치
3. 연구참여자
4. 자료수집과 분석
5. 연구의 엄격성과 윤리적 고려
Ⅳ. 자기 서사 회복부터 연결의 확장까지
1. 경계 지대의 역사와 구조적 조건
2. 박탈에서 회복으로 : 일상의 리듬과 자기 서사의 회복
3. 호혜와 공동체적 순환 구조 : 수혜자에서 기여자로
4. 고립된 공간에서 공적 공간으로
5. 공정무역을 통한 초국적 연결의 노드
V.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카레니 난민 여성 난민캠프 WEAVE 현상 공간 행위 관계적 장소감 Karenni Refugee Women Refugee Camp WEAVE Phenomenal Space Action Relational Sense of Place

저자

  • 임영신 [ Youngshin Lim |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박사수료 ] 제1저자
  • 박진숙 [ Jinsook Park |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박사수료 ] 공동저자
  • 김혜미 [ Hyemi Kim | 독립연구자/교육학박사 ] 교신저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 The Convergence Institute for Multicultural Studies]
  • 설립연도
    2015
  • 분야
    복합학>감성과학
  • 소개
    ○ BK21 플러스 사업과 융합연구 등 국책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활용하고자 함. ○ 국내외 학술대회 운영과 다문화교육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관 역할을 담당함. ○ 개별학문을 뛰어 넘어 학제간 다문화교육연구의 수집․공유․전파를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연구기관의 역할을 담당함.

간행물

  • 간행물명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Cultural Exchange and Multicultural Education]
  • 간기
    격월간
  • pISSN
    2765-5040
  • 수록기간
    202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1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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