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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祖 親撰 「五子手圈」의 편찬과 절록 양상에 관한 硏究
A Study on Compilation and Abridgment Patterns of the Oja-su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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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서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서지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05집 (2026.03)바로가기
  • 페이지
    pp.187-211
  • 저자
    윤현정
  • 언어
    한국어(KOR)
  • DOI
    https://doi.org/10.17258/jib.2026..105.187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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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compilation process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Oja-sugwon (Selected Excerpts from the Five Masters), part of King Jeongjo’s abridgement book series Sabu-sugwon. By comparing the selected excerpts with the Chin-ssu lu and analyzing the included and excluded passages, this study aims to infer the purpose behind the compilation of the Sabu-sugwon and elucidate King Jeongjo’s reception and perspective on the Dotong (Succession of the Way). The research focuses on one volume containing 318 excerpts, excluding the Jumun-sugwon, compiled from the works of Zhou Dunyi, Cheng Hao, Cheng Yi, and Zhang Zai. The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fter prioritizing the Jumun-sugwon, King Jeongjo personally conducted the selection process over nine days in 1798 without assistance from officials. Second, the structural analysis reveals a primary focus on the excerpts themselves and a simplified, rule-based titling system for efficiency. Third, a comparative analysis with the Chin-ssu lu shows that only 54 excerpts overlap. Fourth, the excerpts from the first four masters in the earlier section complement the Jumun-sugwon in the latter, providing concrete support for a Zhu Xi -centered Dotong-ron.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demonstrating King Jeongjo’s adoption of a Zhu Xi-centered Dotong and his self-identification as its successor through his editorial works.
한국어
본 고는 正祖의 御定書 「四部手圈」 중 「五子手圈」의 편찬 과정과 구성 방식 상의 특징을 검토하고, 그 절록 구절의 내용을 「근사록」과 비교하여 수록 및 미수록 작품을 분석하는 방식을 통해 「오자수권」에 담긴 정조의 「사부수권」 편찬 목적을 추측하였다. 「오자수권」은 정조가 주희의 「주자대전」, 주돈이의 「주원공집」과 정호와 정이의 「이정문집」, 그리고 장재의 「장재전서」를 대상으로 절록하여 편찬되었으며, 그 중 「주문수권」을 제외하고 318句의 구절이 절록된 51장의 1책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이하와 같다. 첫째, 정조는 주희의 글을 대상으로 한 「주문수권」을 먼저 편찬한 뒤, 1798년 9월부터 10월에 걸쳐 9일 동안 절록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양과 편찬 과정에 있어 「오자수권」이 주희의 글을 중심으로 하여 편찬되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둘째, 구성 상의 특징은 절록된 구절 자체를 중시하는 점, 편명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간단하게 표기한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주희의 「근사록」 편찬 방식과 구성을 참고하였다. 셋째, 「오자수권」과 「근사록」의 절록된 작품을 비교한 결과, 겹치는 구절은 총합 54구로 「오자수권」의 전체 절록 구절 중 1/6에 해당하며, ‘爲學’과 ‘致知’ 관련 구절이 다수로 확인되었다. 이는 「오자수권」의 편찬이 「주문수권」에 담긴 주자성리학 강화에 있었다는 점을 추측케 한다. 넷째, 「오자수권」의 전반부에 절록된 글들은 후반부에 등장하는 「주문수권」에 절록된 구절들과 상호보완을 이루면서, 주희 중심의 도통론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구성으로 편찬되어 있다. 또한 여타 정조의 선본류, 수권류 문헌과 다르게 경서 인용이나 성현의 언급은 생략하는 절록 양상을 보였다.

저자

  • 윤현정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서지학회 [The Bibliography Society of Korea]
  • 설립연도
    1990
  • 분야
    복합학>문헌정보학
  • 소개
    한국의 고전적 및 한국에 관한 외국의 고전적에 대한 연구/조사/발굴 및 정보제공 등 서지학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서지학연구 [Journal of the Institute of Bibliography]
  • 간기
    계간
  • pISSN
    1225-5246
  • 수록기간
    198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10 DDC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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