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안동댐 저수구역 퇴적물을 대상으로 성층기와 순환기 수리 환경 변화에 따른 중금속 오염 특성을 규명하고, 호소 퇴적물 오염평가기준과 오염도 지수(CF, Igeo, PLI)를 적용하여 오염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Cd는 성층기와 순환기 모두에서 광범위하게 고농도로 분포하여 다수 지점에서 호소 퇴적물 기준 Ⅳ등급을 초과하였고, 배경 대비 오염계수(CF)는 최대 약 27에 이르는 매 우 높은 축적 수준을 보였다. 지화학적 축적지수(Igeo) 역시 강~극심 오염 단계로 분 류되어, Cd 오염이 단기적 유입이 아닌 장기적 누적 과정에 의해 형성된 축적임을 보 여준다. As는 일부 지점에서 Ⅳ등급을 초과하는 국지적 고농도 지점이 분포하였으며, 해당 지점에서 CF 및 Igeo 또한 고오염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내 대다수 댐과 저수지 퇴적물의 중금속 농도가 배경 수준 또는 저오염 단계에 머무르는 경향과 다르 게 안동댐은 일반 저수지 평균보다 현저히 높은 고농도 Cd와 As 축적 특성을 나타낸 다. 본 연구에서는 안동댐 퇴적물이 계절적 수리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금속 축적이 완화되지 않는 장기적 오염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을 규명하였으며, 안동댐 퇴적물 관 리를 위한 전략 수립 시 Cd와 As를 최우선 관리 대상 금속으로 설정하고, 저수구역을 포함한 전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