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하여2030년까 지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40% 감축이라는NDC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이를 달성 하기 위한 산업 현장 적용 가능한 탄소 포집 기술의 실증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생산(SMR 공정)은 수소1톤 생산 시 약10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국내 수소 생산 사업장의 지속적인 확대로 포집 기술의 의무적 적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평택수소생산기지 내 상용급 플랜트(80톤/일)를 구축하고, 중공사 멤 브레인을 활용한 분리막 포집 기술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개발KIERSOL을 적용한 습식 포집 기술을 각35톤/일 규모로 통합 구축하는 하이브리드 포집 시설을 구축후 실증을 수행하였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33℃, 19.5 bar 조건의 액화탄산 공정을 통 해 고순도 액화탄산가스로 전환되며, 배관을 통해 이송되어 부지내에서 직접 활용하여 드라이아이스 제조에 활용되는 CCU 기반 순환 체계를 구현한다. 이질적인 두 포집 기술의 상용급 통합 실증은 단일 기술 대비 안정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레퍼런스 모델로서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본 시설의 안정적 운영 시 연간 약17,7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는 국가NDC 목표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핵심 실증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