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al Worldviews and Divergent Perceptions of Infectious Disease Risk : A Latent Class Analysis of South Koreans
문화적 세계관에 따른 감염병 위험인식 및 귀인 인식의 차이 : 한국인의 잠재집단 분석
This study draws on Douglas and Wildavsky’s cultural theory to identify the cultural worldviews held by Koreans in 2023 and to examine how these worldviews affect individuals’ perceptions of infectious‑disease risks and their attributions of such risks. It utilizes data from the National Survey on Occupational Safety, collected in May 2023, and employs latent class analysis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s analytic tools. The results show that Koreans exhibit four distinctive cultural worldviews—authoritarianism, egalitarianism, individualism, and fatalism. Authoritarians and individualists tend to perceive the risk of infectious diseases as relatively low and to attribute infection to individual carelessness, whereas egalitarians perceive the risk as high and tend to attribute infection to external factors beyond individuals’ control. These findings suggest that policymakers, business executives, and other professionals should move beyond traditional rational‑technical approaches to risk governance and communication, and adopt strategies tailored to the cultural worldviews of different social groups.
한국어
이 연구는 더글라스와 윌다브스키의 문화 이론에 기반하여 2023년 한국인들의 문화적 세계관을 구성하 고, 문화적 세계관이 실제로 사람들의 감염병 위험인식 및 위험귀인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정했 다. 이 연구는 2023년 5월 수집된 “산업안전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자료를 활용했으며, 방법론으로는 잠재집단분석과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했다. 연구결과, 한국인들은 크게 네 개의 문화적 세계관(권위주의, 평등주의, 개인주의, 운명주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권위주의자와 개인 주의자들은 감염병 위험인식을 비교적 낮게 판단하고 감염자 개인의 부주의로 판단한 반면, 평등주의자 들은 위험인식이 높았고 감염자 외부의 영향으로 감염이 됐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정책결정자, 기업의 경영진, 전문가들이 감염병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기존의 합리적·기술적 설명방식을 넘어설 필요성을 시사하며, 사회적 집단의 문화적 세계관에 적합한 거버넌스와 소통방식을 고려해야 함을 보인다.
목차
Abstract I. 서론 II. 선행연구 검토 1. 감염병 위험인식에 대한 선행 실증연구 2. 문화적 세계관 이론 3. 문화적 세계관의 효과에 대한 선행 실증연구 III. 자료, 변수 및 방법론 1. 자료 2. 변수 3. 분석방법 IV. 잠재집단분석 결과 1. 모형 비교 V. 회귀분석 결과 VI. 결론 및 토론 감사의 글 References 국문초록 Appendix
키워드
문화적 세계관감염병 위험인식감염병 위험귀인 인식문화이론잠재집단분석cultural worldviewsinfectious diseases risk perceptioninfectious diseases risk accountability perceptioncultural theorylatent class analysis
저자
Hyungjun Suh [ Education and Research Group, Department of Sociology at Yonsei University, Yonsei-ro 50, Seodaemun-Gu, Seoul, Korea ]
The 1st author
Jaeyeol Yee [ Department of Sociolog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Corresponding Author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설립연도
2005
분야
사회과학>행정학
소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CEM-TP)은 위기관리에 관한 제 학문분야간 협동적 연구 공동체(Research Network)로서 전통적 안보 위기, 재난 위기(자연재난, 인위재난), 국가핵심기반 위기 등에 관한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제 학문분야 연구자간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편집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2005년 2월 14일에 설립되었다.
현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학문 분야는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법학, 심리학, 정보학, 지리학, 경찰행정학, 소방행정학, 경호학, 토목공학, 건축학, 의학, 간호학, 보건학, 기상학, 안전공학, 전산학, 지역개발학 등이 있으며, 따라서 한국의 위기관리 연구를 가장 폭 넓게 반영하고 있는 연구 공동체라 할 수 있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조직으로는 편집위원회가 있으며, 편집위원회가 본 연구 공동체를 대표하고 있다. 따라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의 각종 연구 및 출판 활동은 편집위원회가 맡고 있으며, 현재 편집위원회는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편집위원회는 위기관리의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연구자간 협력을 위한 학술지로 <한국위기관리논집>을 발행한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회원은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으로 구분된다. 개인회원은 본 회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찬동하는 위기관리 연구자 및 실무자로 구성되고, 기관회원은 위기관리 연구 및 실무에 관련된 정부기관, 연구기관, 대학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