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극한 강우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도시지역의 침수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인구 와 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시에서는 짧은 시간 내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정밀한 침수 위험도 평가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 지역의 CCTV 관측자료와 물리기반 수치모의 결과를 Indicator Cokriging (ICK) 기법으로 융 합하여 도시침수 위험도의 공간분포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CCTV 영상에서 추출한 **침수 여부(이진 지표)**를 주 변수로 사용하고, 수치모의로부터 산정된 침수심과 침수 지점까지의 거리를 보조변수로 활용하였다. 제안된 방법을 서울시 관 악구 신림유역에 적용한 결과, 실제 침수 양상과의 정합도가 높게 나타나 본 기법의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