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환경에서 작동하는 위험성평가를 위한 실효성 분석 및 현장 중심 고도화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Risk Assessment for its Field Operability and Improvement Measures under the Severe Accident Punishment Act
중대재해처벌법(SERIOUS ACCIDENTS PUNISHMENT ACT, 이하 중처법)이 시행 4년차에 접어들면서, 기업의 안전보 건관리체계 구축은 보편적 의무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법의 엄격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가 근절되지 않는 현실은, 지 난 약 4년간의 노력이 실질적 재해 예방보다 법적 의무 이행을 위한 형식적 절차에 머물렀음을 방증한다. 본 연구는 관련 법규 및 지난 4년간 축적된 국내외 중대재해 사례 분석을 통해 이러한 형식주의의 근본 원인이 현장과 괴리된 평가 프로세스, 안전과 생산의 이원화, 경직된 평가 문화에 있음을 진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기존의 단편적 개선안을 넘어 TBM(Toolbox Meeting)과 연계한 작업자 주도 평가, 작업표준서(SOP)와 연동되는 위험 감소대책, 고위험 공정 중심의 평가 시스템을 핵심으 로 하는 통합적 모델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위험성평가가 처벌 회피 수단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ESG 경영의 핵심 요소(Social)로 기능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