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의 목적은 메이지 이후 일본에서 추진된 미신 타파 운동의 일환으로 실행된 사교(邪教) 배제의 논리 구성을 검토하고, 오늘날의 이른바 ‘컬트 문제’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기 위한 관점을 제시하는 데 있다. 특히 이러한 사교 배제 운동에서 변태심리학적 근거를 제공한 나카무라 고쿄(中 村古峡)의 담론에 주목하였다. 본고의 검토 결과, ‘사교–컬트’ 담론은 해당 종교 단체를 사회적으로 배 제하기 위한 레이블(낙인)로 기능해 왔으며, ‘변태심리학–마인드 컨트롤’ 담론은 그러한 배제를 정당화·강화하기 위한 도구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목차
요약【梗概】 Ⅰ. 사교(邪教)와 컬트 Ⅱ. 오모토교(大本教)와 옴진리교 Ⅲ. 나카무라에 의한 미신의 정의 및 미신 타파 Ⅳ. 미신과 종교 Ⅴ. 미신과 사교 Ⅵ. 나카무라에 의한 사교 배제의 사례 Ⅶ. 변태심리학의 관점에 의한 사교 배제 Ⅷ. 사교 배제의 도구로서의 변태 개념과 근친 혐오적상극 Ⅸ. 변태심리학과 마인드·컨트롤 담론 Ⅹ. 면책을 위한 논리 Ⅺ.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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