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출물의 품질에 초점을 맞춘 기존 논의를 넘어, AI가 제작 과정의 어느 단계에 개입하는지와 그에 대해 사용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탐색한다. 각 콘텐츠 제작의 단계는 과업 특성, 창의적 판단의 밀도, 요구 전문성 수준이 상이하므로, 동일한 콘텐츠 유형 내에서도 사용자의 인지적 평가와 정서적 반응은 상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단계–특성–반응의 연계를 탐색함으로써, AI 활용의 범위와 방식·시점 및 적절한 고지(disclosure)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한다. 이를 위해 상이한 가치 지향을 지닌 두 영역인 뉴스와 웹툰을 각각 공리적, 쾌락적 콘텐츠로 구분한다. 각 콘텐츠의 제작 과정은 기획, 정보 수집, 구성, 시각화/표현, 최종 검토의 다섯 단계로 구분하였다. 각 단계에서 참여자의 수용(허용/거부), 인지적 평가(Task–Technology Fit), 정서적 반응(기이함)을 측정하여, (1) 단계별 기능적·규범적 특성이 사용자 평가와 정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2) 이러한 요인이 이후 AI 개입 수용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분석하였다. 4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세스 기반 설문 자료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단계별 AI 활용 및 고지 원칙을 도출하고, 콘텐츠 제작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운영을 위한 실무적 지침을 제시한다.
목차
Abstract 도입 연구 배경 뉴스와 웹툰 : 제작 특성과 프로세스 인지적 평가와 정서적 반응에 따른 사용자의 수용 연구 방법 연구 설계 자료 수집 측정 및 변인 연구 결과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키워드
Generative AIContent productionNewsWebtoonsProduction stagesTask–Technology fitCreepinessUser acceptanceUtilitarian vs. Hedo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