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표는 구술사 연구에서 스마트폰의 개입과 활용 가능성에 관한 시론적 고찰이다. 스마트폰 은 현대 일상생활에서 필수 불가결한 디지털 기기이다. 스마트폰은 사진, 영상, 텍스트, 음성, 햅 틱(터치) 기능 등이 융합된 다매체 기록장치이고, 온오프라인 환경의 다중적인 장소성이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 장치이다. 또한 사용자의 감정과 정동이 묻어 있는 미디어이자, 손의 사용과 같은 몸 테크닉과 결합된 물질이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이주 연구에서는 구술사 인터뷰와 스마트폰 연구의 병행을 통해 한층 더 입체적이고 풍부한 자료를 생성하고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구술사 연구에서 뉴미디어, 스마트폰의 기여 가능성에 관한 논의를 제안하고자 한다.
<한국구술사학회(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는 2009년 113명의 발기인이 중심이 되어, 구술사 연구와 관련된 학제 간 학술 연구와 회원 상호간의 지적교류를 촉진하며, 구술사의 사회적 효용성을 높여 학문적 발전과 역사의 민주화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창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