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방재 및 보수를 위한 목조 문화유산 자료 구축 연구 - 시대와 지역에 따른 한국 전통 목조건축의 수종 활용 유형화 연구
Data Framework for Fire Protection and Conservation of Wooden Cultural Heritage – Typology of Wood Species Utilization in Korean Traditional Wooden Architecture
This study establishes a data framework for fire protection and conservation of wooden cultural heritage through the typology of timber utilization in 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From the Three Kingdoms to late Joseon, conifers were used for columns, beams, and roof members, while ring-porous hardwoods were applied to floors and joints. Regional variations included red pine in Yeongnam, hardwood mixtures in Honam, fir and larch in Gangwon, and standardized systems in the capital. These findings show that species selection followed rational, adaptive principles rather than convention, and they provide essential references for restoration, substitution, and fire-resilient conservation strategies.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 전통 목조건축에서의 목재 수종 활용을 시대와 지역 맥락에서 유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조 문화유산의 소방 방재 및 보수를 위한 자료 구축 체계를 제시한다.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기둥·보·도리· 서까래 등 주요 구조재에는 침엽수가, 마루·문지방·결구부 등 마모·습윤 지배 부위에는 환공재 활엽수가 선택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영남의 적송 중심, 호남의 활엽수 혼용, 강원의 전나무·낙엽송, 수도권의 집산·표준화 체계가 특징 적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단순한 관습이 아니라 자원 여건, 기후·지형, 건축 수요를 반영한 합리적 의사결정 체계임을 보여 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문화유산 보수·복원에서 동일 수종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대체 수종 선정과 소방 방재 성능을 고려한 재료 운용 전략에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 나아가 목재의 열적·동적 특성은 현대 건축의 안전성과 지속가능 성 논의에도 적용 가능함을 보여준다.
목차
요지 Abstract 1. 서론 2. 한국 전통 건축의 주요 부재와 목재 사용 개요 2.1 주요 구조 부재의 정의 및 분류 2.2 지역별 전통 목조 건축에서의 수종 선택 및 사용 배경 3. 한국 전통 건축에서 목재 활용 특성의 시대 및 지역적 체계화 3.1 시대 및 지역 복합 기반의 수종 활용 분류 3.2 구조 기능 기반의 수종 활용 유형 4. 목재의 물성–기능–부재 배치의 통합 분석 4.1 물성 기반 기능 해석 4.2 부재 계통별 적용 4.3 통합 매핑과 사례 검증 5. 결론 감사의 글 References
○ 최근 문화재는 다양한 각종 재난에 노출되어 화재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의한 풍수해피해, 지진피해, 낙뢰, 병충해피해 등 다양한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문화재가 훼손되고 있다.
○ 2005년 산불의 확산으로 인한 낙산사 경내 문화재의 피해, 2008년 방화로 인한 국보 1호 숭례문 소실은 전 국민을 슬픔과 충격에 빠뜨렸다. 계속되는 문화재의 재난발생은 문화재방재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각인시키면서 문화재방재분야의 학술활동단체 설립이 요구되고 있다.
○ 기존 문화재 관련 학회는 문화재의 고고학적 의미 등을 주요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방재학회는 자연재난, 사회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학술적 영역의 의미를 가진다. 문화재방재학회는 타 학회와 차별화된 고유의 영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이를 설립의 취지로 한다.
간행물
간행물명
저널 국가유산(구 문화재방재학회 논문집) [Journal National Heritage]
간기
연3회
pISSN
2508-2825
수록기간
2016~2026
등재여부
KCI 등재
십진분류
KDC 539DDC 628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저널 국가유산(구 문화재방재학회 논문집) Vol. 10 No.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