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nalyzing the remains of Neolithic dwellings and villages in the eastern part of the central region, we attempted to understand the residential and interaction patterns of Neolithic people. According to the review, the earliest Neolithic people in the eastern part of the central region settled for long periods in villages centered around Goseong and Yangyang. However, some of the caves and rock-shade ruins in the central inland region have been excavated, indicating a connection with the central east coast region. It is believed that there was no active movement or exchange among Neolithic people. The central east coast region of the 2nd period(Ⅱ기) Neolithic Age was formed around Gangneung, and Neolithic Age residential sites are concentrated here. In the central inland region, many residential remains have been confirmed, centered around Chuncheon in the Bukhangang River basin. However, only a small number of dwelling sites and cave ruins are distributed in the Namhan River basin. It is believed that the Neolithic people of the southern region of our country did not frequently migrate or interact with the central east coast region through the Namhan River basin. During the 3rd period(Ⅲ기) of the Neolithic Age, many Neolithic caves and rock-shade sites were distributed in the Namhan River basin in the central inland region. Additionally, many shell bracelets have been found in cave ruins from this period, providing a glimpse into the active exchanges between Neolithic people. Ultimately, it is highly likely that caves and rock-shade sites were used as the main living spaces in the central inland region during the 3rd period(Ⅲ기) Neolithic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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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동부지역의 신석기시대 집자리와 마을 유적의 입지와 분포를 비롯하여 집자리의 구조및 시기 등을 분석하여 중동부지역 신석기인들의 거주 및 교류 양상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검토 결과, 중동부지역의 신석기시대 Ⅰ기에는 고성과 양양을 중심으로 신석기인들이 오랫동안마을을 유지하며 정착하였던 것으로 판단되며, 해안 사구의 형성에 따라 위치를 조금씩 바꾸어 가며집자리를 조성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부내륙지역의 동굴과 바위그늘 유적 중 일부가 Ⅰ기에해당하는 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중부동해안지역과 중부내륙지역의 관련성을 엿볼 수 있는데, 적극적인 이동이나 교류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신석기시대 Ⅱ기의 중부동해안지역은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신석기시대 집자리 유적이 집중된 양상을 보인다. 중부내륙지역은 북한강 유역의 춘천을 중심으로 앞 시기에는 확인되지 않았던 집자리유적이 다수 확인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남한강 유역에서는 소수의 집자리와 동굴(바위그늘) 유적만이 분포하고 있다. 이 시기 남부지역의 신석기인들이 남한강 유역을 통한 중부동해안지역으로이주 및 교류는 빈번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남·동해안지역을 통한 남부지역의 신석기인들이 중부동해안지역으로 이주 및 교류 역시, 점이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에 신석기시대 Ⅱ기 유적이 매우 드물어 확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신석기시대 Ⅲ기에는 중부내륙지역의 남한강 유역에서 Ⅱ기에 비해 유적의 수가 현격히 증가하며, 다수의 신석기시대 동굴과 바위그늘 유적도 확인되고 있다. 또한 이 시기의 동굴과 바위그늘 유적에서는 조개 팔찌가 다수 확인되었는데. 신석기인들의 교류 활동을 엿볼 수 있다. 결국 중부내륙지역에서 신석기시대 Ⅲ기에는 동굴과 바위그늘 유적이 주된 거주 공간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높으며, 장기 거주를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국문요약 I. 머리말 II. 유적의 상대 편년 III. 집자리와 마을의 특징 IV. 시기별 거주 양상과 교류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신석기시대중동부지역집자리거주 양상교류Neolithic AgeEastern part of Central KoreaDwelling siteResidence typeExchange
문화재의 보호, 관리, 조사, 발굴 및 그 활용과 전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전담법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유지를 통하여 민족 문화의 보존ㆍ보급ㆍ선양ㆍ전승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0년대부터 국토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현대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각종 대규모 토목공사가 계획ㆍ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규모의 토목공사는 땅의 형질변경을 수반함으로 인해 문화유적의 훼손과 파괴를 초래한다. 1990년대 초까지의 매장문화재 조사는 국립박물관, 문화재연구소, 대학박물관 등에서 주도하여 왔으나 매년 증가하는 문화재조사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실정으로 사업시행의 지연과 문화재관련 학술자료획득의 양면에서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됨에 따라 매장문화재 전담법인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상시 문화재조사 체제를 유지하며, 문화재조사와 관련하여 사업시행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긴급발굴에 따른 졸속 발굴 등을 예방하여 철저한 학술자료 획득 및 전문인력의 양성을 통한 전반적 발굴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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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고연구 [Journal of Central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