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what inmates experience while living in prison, and what meaning the experience is formed. To this end, a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individual experiences using the narrative inquiry procedure,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of Clandinin & Connelly (2000). Three participants who could provide vivid and sufficient data on their experiences related to the research topic were selected,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over about five months. This study utilized the research procedure proposed by Clandinin & Connelly, but in particular, the data collection and analysis process was conducted with the three-dimensional narrative inquiry space of temporality, sociality, and place in mind. In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story of inmates' life in prison was reconstructed into three stages: "Growth Background", "Inmate Life", and "Meaning of Inmate Life Experience". The meaning of the inmates' experience of life revealed through their stories were "The Cliffs of Life", "Wings on the Cliffs", "Family, Hate Again", "Time of Repentance, Reflection on Victims", and "Pursuit of a Good Life After Prison". It is hop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used as basic data to understand the lives of inmates living in prison in more detail and provide more appropriate interventions and assistance.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교도소 수형자가 수용생활을 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며, 그 경험이 어떠한 의미로 형성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Clandinin & Connelly(2000)의 질적연구방 법인 내러티브 탐구 절차를 활용하여 개인의 경험을 이해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주제와 관련해 자신들의 경험 자료를 생생하고 풍부하게 제공해 줄 수 있는 3명의 참여 자를 선정하였고 약 5개월에 걸친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Clandinin & Connelly가 제안한 연구절차를 활용하되, 특히 시간성, 사회성, 장 소의 3차원적 내러티브 탐구 공간을 염두에 두고 자료 수집과 분석 과정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에서 교도소 수형자의 수용생활에 관한 이야기는 <성장배경>, <수용생활>, <수용생활 경험의 의 미>의 세 단계로 재구성되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난 교도소 수형자의 수용생활 경험의 의미는 <삶의 벼랑 끝>, <낭떠러지에서의 날개짓>, <가족, 미워도 다시 한 번>, <참회의 시간, 피해자에 대한 반성>, <출소 후 선(善)한 삶의 추구>이었다. 이 연구 결과가 교도소에서 생활하 는 수형자의 삶을 보다 세밀하게 이해하고 보다 적합한 개입과 도움을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 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수형자 2. 수용생활 3. 교육(교화) 프로그램 및 심리치료 Ⅲ. 연구방법 1. 내러티브 탐구 2. 내러티브 탐구의 절차 3. 자료수집 방법 및 절차 4. 윤리적 고려 Ⅳ. 수형자의 이야기 1. 수형자의 성장배경에 관한 이야기 2. 수형자의 수용생활에 관한 이야기 3. 다시 이야기하기: 수형자의 수용생활 경험에 관한 의미 Ⅴ. 논의 및 결론 1. 연구의 의의 2. 제언 [참고문헌]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
간행물
간행물명
아시아교정포럼 학술대회
간기
반년간
수록기간
2009~2023
십진분류
KDC 364DDC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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