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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한국 현대미술에서 역사의 귀환 : 임흥순, 제인 진 카이젠, 송상희
The Return of History in Korean Contemporary Art Since 2000 : IM Heung-soon, Jane Jin Kaisen, Song Sa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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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미술이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미술이론과 현장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6호 (2023.12)바로가기
  • 페이지
    pp.137-174
  • 저자
    이은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4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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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One of the most prominent trends in Korean contemporary art since 2000 has been the revival of history. This paper examines three trends in Korean art in the 2000s, influenced by the discourse of decolonization combined with postmodernism, the "boom of memory" in historiography, and the explosion of non-Western biennials since the mid-1990s. The first work to look at is IM Heung-soon's , in which the study focuses on the artist's gaze, as a member of the post-testimony generation and a non-participant in the events of Jeju 4.3, creates a sense of otherness and critical distance. The second is Jane Jin Kaisen's , in which the study examines how the voices of women abandoned by their families and the state attempt to write an counter history. The last is Song Sanghee's , in which the study examines how crossing geopolitical boundaries of violence in modern global history is traced back to the barbarism of modern civilization in the pursuit of reason and progress. These works share a common point of challenging official state-commemorated histories. Although they have different perspectives on how history is problematized and how they recontruct history. This study aims to assess the implications of these attitudes towards history and what these trends mean for the contemporary art in Asia today.
한국어
2000년대 한국 현대미술에서 하나의 두드러진 경향을 뽑자면 단연 역사의 부활이라고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포스트모더니즘과 결합한 탈식민주의 담론, 역사학계에서 일어난 ‘기억의 붐,’ 그리고 90년대 중반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서구 지역의 비엔날레의 영향 속에서 2000년대 한국미술의 역사가 소환되는 세 가지 경향을 살펴본다. 첫 번째 작품은 임흥순의 <비념>으로, 증언 이후 세대이자 비당사자인 작가의 시선이 제주4.3이라는 사건 속에서느끼는 이질감과 비판적 거리두기의 방식을 주목한다. 두 번째는 제인 진 카이젠의 <이별의공동체>로, 가족과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여성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대항적인 역사쓰기를 시도하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은 송상희의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로, 폭력에 대한 근현대지구사의 횡단이 이성과 진보를 추구한 근대문명의 야만성으로 귀결되는 방식을 검토한다. 본 작품들은 국가가 기념하는 공식적인 역사에 대항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역사를 문제삼는 방식이나 역사를 재구성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 본 연구는 작품들이 제시하는 역사에 대한 태도가 어떤 함의를 지니는지 이러한 경향들이 오늘날 아시아를 포함한 동시대 예술의 지형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평가해보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요약
Ⅰ. 서론
Ⅱ. 억압받은 역사의 귀환
Ⅲ. 비당사자 세대가 겪는 부채상속의 딜레마
Ⅳ. 버림받은 여성들의 대항적 역사쓰기
Ⅴ. 근대문명의 폐허에 대한 비애적 응시
Ⅵ.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역사의 귀환 증언 이후 세대 한국 현대미술 대항적 역사 임흥순 제인 진 카이젠 송상희 Return of History Post-testimony Generation Korean Contemporary Art Counter history IM Heung-soon Jane Jin Kaisen Song Sanghee

저자

  • 이은정 [ Lee, Enjung | 경희대학교/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미술이론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Art Theories]
  • 설립연도
    2003
  • 분야
    예술체육>미술
  • 소개
    한국미술이론학회는 미술이론의 고유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창립되었다. 미술창작과 해석에 필요한 제반이론을 생산하고 다양한 미술현장의 활동을 검증하고 비판하며 연구하는 학회로서 미술의 이론과 실제사이의 분리현상을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미술관련 학회들의 성격이 대부분 이론영역에 치중해있고, 학과나 전공에 특화되어 있는데 반하여, 본 학회는 미술의 현장과 창작과정을 적극 반영하고 미학, 미술사 등 기존의 미술이론 영역 뿐 아니라 실기와 미술교육, 경영, 행정,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총괄하는 학제 간 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다양한 미술이론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물론 한국미술계의 발전과 변화에 조력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생산적인 미술이론의 형성에 본 학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미술이론과 현장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1789
  • eISSN
    2508-3538
  • 수록기간
    200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1 DDC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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