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atterns of motherhood practice and identity negotiation of married migrant women experiencing family disorganization in the context of social structure. To this purpose, the study conducted in depth interview with 18 married migrant women who have either been divorced or bereaved of their spouses and analyzed their oral data.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there were four types of identity negotiations for married migrant women. This is as follows: ‘becoming Korean with a combination of stable citizenship and motherhood’, ‘becoming mother with a combination of incomplete citizenship and motherhood’, ‘living as oneself with stable citizenship and leading a self-centered life,’ and ‘living in a blind spot in which they are neither a citizen nor a mother’. The key point to these multiple styles is to the repositioning as ‘a mother of citizen’. This means ‘becoming Korean as a mother of a citizen,’ which is a strategic choice available to migrant women as an aspect of their motherhood practice and a way to secure their identity in Korean society.
한국어
이 논문의 목적은 사회구조적 맥락 속에서 가족해체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실천과 정체성 협상의 전략과 그 양상을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혼 또는 사별을 경험한 결혼이주여성 18명을 심층 면담하여 그 구술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들의 정체성 협상 양상은 체류자격과 자녀 유무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시민권과 모성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한국인 되기’, 불완전한 시민권과 모성이 결합되어 나타나는 ‘어머니되기’, 시민권의 안정성이 높고 삶의 중심이 자신 에게 향해있는 ‘나로서 살아가기’, 국민도 어머니도 될 수 없는 ‘사각지대’가 바로 그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다양한 모습을 관통하는 핵심은‘국민의 어머니’로의 재위치화이며, 이는 곧 “‘국민의 어머니’로 서 한국인되기”라고 할 수 있다. 결혼과정에 배태되어 있는 ‘모성의 도구화’가 이혼·사별 이후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는 사회구조적 제약 속에서 이주여성의 “‘국민의 어머니’로서 한국인되기”는 모성실천 의 모습이자 한국사회에 뿌리를 내리려는 정체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및 선행연구 검토 1. 결혼이주여성의 모성실천 2. 정체성 협상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1. 한국인되기: 안정적인 시민권과 모성의 결합 2. 어머니되기: 불완전한 시민권과 모성의 결합 3. 나로서 살아가기: 모성과의 거리두기 4. 사각지대: 국민과 어머니도 될 수 없는 이주여성 Ⅴ. 논의 및 결론 알리는 글 References 국문초록
키워드
결혼이주여성이혼사별모성실천정체성 협상국민의 어머니married migrant womendivorcebereavementmotherhood practiceidentity negotiationmother of citizens
저자
So Hee Kim [ Asian Cultural Center, 5, 921Beongil Jeongjo-ro, Jangan-gu, Suwon, Gyeonggi-do, Korea ]
Corresponding Author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설립연도
2005
분야
사회과학>행정학
소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 Theory and Praxis; CEM-TP)은 위기관리에 관한 제 학문분야간 협동적 연구 공동체(Research Network)로서 전통적 안보 위기, 재난 위기(자연재난, 인위재난), 국가핵심기반 위기 등에 관한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제 학문분야 연구자간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편집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2005년 2월 14일에 설립되었다.
현재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학문 분야는 행정학, 사회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법학, 심리학, 정보학, 지리학, 경찰행정학, 소방행정학, 경호학, 토목공학, 건축학, 의학, 간호학, 보건학, 기상학, 안전공학, 전산학, 지역개발학 등이 있으며, 따라서 한국의 위기관리 연구를 가장 폭 넓게 반영하고 있는 연구 공동체라 할 수 있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조직으로는 편집위원회가 있으며, 편집위원회가 본 연구 공동체를 대표하고 있다. 따라서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의 각종 연구 및 출판 활동은 편집위원회가 맡고 있으며, 현재 편집위원회는 4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편집위원회는 위기관리의 제학문적 연구를 촉진하고 연구자간 협력을 위한 학술지로 <한국위기관리논집>을 발행한다.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CEM-TP)의 회원은 개인회원과 기관회원으로 구분된다. 개인회원은 본 회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찬동하는 위기관리 연구자 및 실무자로 구성되고, 기관회원은 위기관리 연구 및 실무에 관련된 정부기관, 연구기관, 대학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