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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지역 여성운동의 주체와 정체성

1980년대 울산지역 여성운동 : 지역의 공업화·민주화과정에서 여성주체 형성을 중심으로
Ulsan Women’s Movement in the 1980s : Focus on Formation of Women’s Identity Amidst Industrialization and Democrat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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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구술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구술사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4권 2호 (2023.09)바로가기
  • 페이지
    pp.9-46
  • 저자
    백승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3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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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process of forming women's movements in Ulsan in the 1980s. According to the 1962 policy, Ulsan became an industrial city, and the number of female workers increased. Female workers were considered unskilled workers with low wages, and their labor was considered temporary. Female workers were marginalized and violence against women arose. They called for a solution to their problems in the 1987 labor movement. Also, many female labor activists came to Ulsan. They experienced a male-dominated labor movement. In this process, they recognized the need for women's movement and became women's activists. Experience with women’s labor movement and laborers’ family movement enabled women to recognize their personal problems as structural ones. As Ulsan emerged as the center of labor movements, many female activists started to move to the city and experience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in the male-centric factory and labor movement culture. At the same time, these women also met many other women in the area who shared their issues and by empathizing with these issues, they solidified their identity as female activists. Women, who developed through this labor movement in Ulsan in the 1980s, took further steps to organize meetings to study feminism and local feminist organizations.
한국어
이 연구는 1980년대 울산지역에서 여성운동의 주체들이 형성되는 과정을 지역의 공업화 과정과 민주화 운동과의 관련성 속에서 살펴본다. 지역의 공업화는 여성들에 게도 실업교육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했고 공단의 안과 밖에서 여성노동자들이 늘어 났다. 하지만 여성의 노동은 저임금과 미숙련 노동, 일시적이고 보조적인 노동으로 여 겨졌고 여성노동자들은 직장 내 위계질서에서 낮은 곳으로 위치 지어졌다. 여성 노동 자의 주변화는 이들에 대한 폭력문제로 이어졌다. 1980년대 초반부터 지역의 민주화 운동 단체들에 여성위원회가 만들어졌지만, 여성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지역의 여성운동 여성 주체들이 등장한 것은 87노동자대투쟁 이후였 다. 여성노동자들은 임금, 기숙사, 상여금 문제에 있어서 성차별을 인식하고 이를 개 선하기 위한 목소리를 냈다. 노동자 가족운동으로 노동운동에 참여하는 여성들도 있 었는데, 노동자의 아내들은 모임과 단체를 조직하여 남편의 노동운동을 지원하고 직 접 시위에 참여했다. 여성들의 노동운동과 노동자 가족운동의 경험은 여성들이 개인 의 문제를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울산지역이 전국적으로 노동운 동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노동운동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울산지역을 찾는 여성 활동가들이 있었다. 이들은 남성중심의 공장문화와 노동운동문화 속에서 배제와 차별의 경험한다. 그리고 노동운동을 위한 여성 조직과정에서 지역의 여성들과 만났고, 여성 들이 겪는 여성문제를 공감하게 되면서 여성운동가로서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 1980 년대 울산지역의 민주화 운동, 특히 노동운동의 과정에서 성장한 여성주체들은 이후 여성학을 공부하는 모임을 거치며 서로 연대하였고 지역 여성운동단체를 조직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울산지역 공업단지의 형성과 여성의 경험: 여성문제의 등장
1) 공업화와 여성노동의 증가
2) 지역사회 여성문제의 대두
3. 지역의 사회운동과 여성의 경험: 여성주체 형성과정
1) 여성의 사회운동 경험과 여성주체의 등장
2) 여성주체의 연대와 여성운동단체의 결성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울산여성운동 1980년대 지역여성운동 노동운동과 여성 민주화운동과 여성 Ulsan Women’s Movement 1980s Local Women’s Movement Gender and Industry Gender and Democratization Movement

저자

  • 백승아 [ Baek, Seung-a | 울산대학교 박사 수료, 역사문화학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구술사학회 [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
  • 설립연도
    2009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한국구술사학회(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는 2009년 113명의 발기인이 중심이 되어, 구술사 연구와 관련된 학제 간 학술 연구와 회원 상호간의 지적교류를 촉진하며, 구술사의 사회적 효용성을 높여 학문적 발전과 역사의 민주화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구술사연구 [Korean Journal of Oral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2233-8349
  • eISSN
    2713-9328
  • 수록기간
    201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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