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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가게집의 기억 : 직주일치 주거형식과 공사이분법의 재구성
Memory of Gagae-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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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구술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구술사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3권 2호 (2022.09)바로가기
  • 페이지
    pp.7-51
  • 저자
    최시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18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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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s the modern daily life of hierarchies and separations between work and living, productive and reproductive labor, and public and private spheres through the experience of living in Gagae-zip(가게집), which was one of the housing types in the 1960s and 1980s. This type of housing, which has been commonly used as a Jun-bang(전방), Sangha-zip (상가집), is a housing type in which work and living places found in some self-employed businesses exist in one space. Gagae-zip has been considered a space for women because, under the modern gender division of labor, housework and child rearing, which are mainly reproductive labors occurring at home, were regarded as women's work. This study argues that productive labor and reproductive labor have been carried out on a single continuum in the analysis of the experience of living in a Gagae-zip dictated by 9 cases of housing life histories. In addition, for married women with children, a Gagae-zip was one of the narrow options for both reproductive and productive labor, including raising children. This study analyzes that women's work experience and family experience are very closely mixed in the residentail oral history of the housing experience in the Gagae-zip, which was part of the urban neighborhood living facility at that time, and that productive and reproductive labor are connected.
한국어
이 논문은 1960~1980년대에 가게집살이를 경험한 9명의 구술자료를 통해서 통 념화된 직주분리와 공사이분법을 비판한다. 가게집은 생산노동과 재생산노동, 공적영 역과 사적영역 사이에 명확한 위계와 분리가 나타나는 대신에 일터와 삶터가 한 공간 에 존재하는 주거형식이다. 또한 유자녀 기혼여성에게 가게집은 자녀양육과 자영업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제한적 선택지였으며, 부부동업의 장소인 가게집 에서 여성은 남성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중 노동을 수행한다. 도시 근린생활시설의 일 부인 가게집에서의 주거경험에서 여성의 노동경험은 가족경험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생산노동과 재생산노동이 명확히 구분되기 보다는 한 공간에서 밀착되어 있음 이 드러난다. 이러한 주거경험의 발견은 직주분리와 공사이분법을 근간에 두고 있는 근대적 일상이라는 통념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여성 노동의 범위를 새롭게 확장해 서 논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선행연구검토
1) 공사이분법과 직주관계
2) 자영업종 기혼여성의 가족노동
3. 연구방법
4. 가게집살이 경험으로 다시 보는 근대적 일상과 노동
1) 가게집, 도시주거의 브리꼴라주
2) 직주분리의 틈새를 메우는 자영업에서의 여성노동
3) 가게집의 재생산
4) 도시화 과정에서 친족망의 거점기능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구술사 여성노동 자영업 가게집 무급가족종사자 근대성 Oral history Women labor Self-employed Unpaid family worker Modernity

저자

  • 최시현 [ Choi, Sihyun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구술사학회 [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
  • 설립연도
    2009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한국구술사학회(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는 2009년 113명의 발기인이 중심이 되어, 구술사 연구와 관련된 학제 간 학술 연구와 회원 상호간의 지적교류를 촉진하며, 구술사의 사회적 효용성을 높여 학문적 발전과 역사의 민주화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구술사연구 [Korean Journal of Oral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2233-8349
  • eISSN
    2713-9328
  • 수록기간
    201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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