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order to understand what counseling for suicide crisis intervention meant to the clients who decided to death,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counseling experience of the clients who decided to death in a hermeneutic phenomenological method. Methods: To this end, samples were collected from clients who were treated at least in the emergency room of the hospital's intensive care unit after attempting an actual suicide last year, and analysis and interpretation were conducted based on the interview data after three interviews. Results: It was found that the client who made a suicide attempt in the past and decided to die has a view on death that has the concept of 'nothing', in which my body and soul disappear when I die, rather than on me. Conclusion: Understanding of the client who decided to die and suggesting suicide prevention counseling were discussed, and follow-up studies were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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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살시도를 한 환자들 대상으로 죽음 관에 대하여 자살위기 개입 상담경험 토대로 현상학 방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최근 1년 사이에 실제 자살시도를 한 후, 최소 병원 중환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내담자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 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6명의 참여자 들과 3회의 면담을 실시한 후 면담자료를 토대로 분석 및 해석 하였다. 면담자료 이외에도 연구주제와 관련된 문헌 자료를 살펴 보고 내담자들의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분석 및 해석을 하는데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자살 시도자의 상담경험은 “죽음 결정”이라는 핵심 주제 아래 “존재의 부정”과 관련된 주제와 “현존의 실체”에 대해서 나누고 “부활의미‘ 와 같은 네 가지의 본질적 주제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자살 위험성 의 면담 내용인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의도에 대해서 살펴 보고 ‘육신이 소멸되면 영혼도 사라진다.’,‘나를 부정하고 죽음 으로 내 던지다.’,‘나는 죽었지만 여전히 살아 있다.’,‘죽음을 통해서 나를 찾다.’에 관한 하위 주제로 나누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죽음을 결정한 내담자에 대한 이해와 자살 예방 상담에 시사 하는 것을 논의하였고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 목적 Ⅱ. 연구 방법 1. 현상학적 연구 2. 연구 참여자 및 자료 분석 3. 연구의 상담윤리 Ⅲ. 연구 결과 1. 자살시도자들의 죽음관 2. 존재의 부정 3. 현존의 실체 4. 부활의 의미 Ⅳ. 논의 Ⅴ. 결론 ≪ 참 고 문 헌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