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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환의 서사에서 본 주역의 역도와 성인사관 — 서사주의의 역사콘텐츠 —
Zhou-yi’s Yidao and the Historical View of Sagehood from the Perspective of Anxiety Narrative - a Historical Contents of Narrativ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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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동방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6집 (2022.02)바로가기
  • 페이지
    pp.89-113
  • 저자
    김연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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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essay is to explicate the issue how can Yijing be approached as a book of historical event. The main point is Gua-yao-ci as the understanding of historical narratives. Here is a horizon of comprehending a history of Zhou dynasty according to a narrative imagination. Narrative anecdotes of Gua-yao-ci in Yijing, as so-called changeological narrative, has the words of describing the historical events of happening in Zhou dynasty. Particularly, the historical view of sagehood implicatively reflects typical exemplifications individual events and situations in sequence over time. A narrativism of historical exemplifications implicatively results in the canon of Yidao. What is called Yidao is oriented toward extracting the value of morality from the principle of life. It is concretized into the horizon of sage-spirit. In this context, it is possible to say that, in the historical view of sagehood, the irreversible time of the past is elevated to the reversible time of the present. Consequently, the historical view of sagehood has a narrative of being more truly historical than a history of Zhou dynasty, and thus implicates such a kind of paradox as the past of describing but not simply meaning the past.
한국어
『주역』에서 서술의 독특한 방식은 점술의 효험을 64가지 괘명과 그에 따른 괘효사의 내용으로 사례화한 것이다. 이러한 점술의 사례집에서 괘효사에는 상고시대에 성인의 행적이나 업적이 시사적으로 담겨있다. 괘효사는 상고 시대의 사실적 단면을 서술한 역사적 서사의 성격을 지니며, 그 속에 성인의 행적이나 업적과 같은 역사적 내용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괘효사의 역사적 서사는 성인사관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으며 그 내용을 해석하는 데에 역 사학의 서사주의적 논법이 활용될 수 있다. 괘효사의 내용을 역사적 서사를 통해 해석하는 방법은 역사적 사실을 단 순히 서술한다기보다는 서사의 상상력을 통해 역사의 교훈이나 계도를 각인 시키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역사적 사실의 불가역적(不可逆的) 시간은 변 용되어 역사정신의 가역적(可逆的) 시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괘효사의 서사에 응축된 역도(易道)의 강령은 성인정신의 경계로 구 현된다. 그것은 인식과 실천의 지속가능한 여정 속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지향하는, 결코 완결되거나 완성되지 않는 자아실현의 목표가 있다. 그러므로 괘효사의 서사에 반영된 성인사관에는 과거의 사건을 다루지만 ‘과거만을 의 미하지 않는 과거’라는 역설(逆說)이 존재한다. 그 서사주의적 서술은 성인의 행적과 업적에 관한 진실성을 담은 역사의 이야기로서, 역사적 사실보다 더 역사같은 진실의 이야기를 담겨있다. 이러한 점에서 괘효사의 서사에 반영된 성인사관과 성인정신의 경계는 점 술의 신비주의적 혹은 비이성적 방식을 넘어서 문명사회의 지속가능한 이정 표가 되었으며, 동아시아의 한자문화권에서 문화의 원형을 형성하고 그 정신 적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상당한 여지를 마련해주었다.

목차

논문 요약
Ⅰ. 문제의식의 실타래
Ⅱ. 역사의 서사주의와 성인사관
Ⅲ. 우환의식과 괘효사의 역사이야기
Ⅳ. 성인정신과 문명사회의 경계
Ⅴ. 문제해결의 실마리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김연재 [ Kim, Yon-Jae | 공주대학교 동양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INSTITUTE FOR EASTERN CLASSIC STUDIES]
  • 설립연도
    1995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동양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각종 고전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우리의 실정에 맞는 윤리의식 확립과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동방학 [THE EASTERN CLASSIC S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1598-1452
  • 수록기간
    1995~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805 DDC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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