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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여성주의 공간론의 지평 확장: 다양한 여성주의 ‘공간’의 이야기들

비혼 청년 여성들의 대안적 ‘집 꾸리기(doing home)’ 실천 : ‘함께살기(living together)’를 중심으로
Alternative ‘Doing Home’ Practices of Single Young Korean Women through ‘Living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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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공간환경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공간과 사회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 31권 2호 통권 제77호 (2021.09)바로가기
  • 페이지
    pp.48-90
  • 저자
    신유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401492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capture how and why single Korean women in their 20s and 30s who are not planning to get married in the future ‘live together’ in the given urban and residential environment, which is constructed by modern public/private division and normative space and time. In addition, this article also tries to examine the implications of these ‘living together’ practices in these urban and residential environments. This study started from the critical thinking upon the status where the term ‘single’ is mainly considered as a statement of ‘living alone’ or something ‘temporary’ in policymaking processes or in mainstream discourse. In other words, through examining the practice of ‘living together’ of single women, this study attempts to more actively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not living alone’ and ‘sustainability’ of women who are not planning to get married. Under this binding influence of normative spatio-temporal nature, however, not many options are provided as an appropriate residential space for women who are not planning to get married. Single women have no choice but to strive to widen gap in the normative spatio-temporality, and seek for opportunities to find a new spatiality. While this happens, some women choose to live together rather than living alone. Through this study, I try to examine how people who do not live alone but share residential spaces with other people in various ways live outside the borders of standard families, and how they signify ‘home’.
한국어
본 논문은 20대, 30대 비혼여성들이 근대적 공·사 구분과 규범적 시공간성에 의해 구획되는 도시·주거환경 속에서 어떤 이유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함께살기(living together)를 실천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 같은 실천들은 도시·주거환경 속에서 어떤 함의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문제의식은 정책 과정이나 주류 담론 속에서 ‘비혼’이 종종 ‘혼자 사는 것’ 혹은 ‘임시의 것’으로만 여겨지는 세태에서 출발했다. 즉 이 연구는 비혼여성들의 함께살기 실천을 통해 ‘비혼’의 ‘독거 아님’과 ‘지속적임’의 가능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파헤치려는 시도이다. 규범적 시공간성의 촘촘한 영향력 아래에서 비혼여성들에게 적절한 주거공간으로 제공되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비혼여성들은 규범적 시공간성의 틈새를 벌리고, 기회를 보고, 또 새로운 공간성을 마련하기 위해 분투하고 노력할 수밖에 없다. 이때 어떤 여성들은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것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 연구를 통해 혼자 살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과 주거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정상가족의 테두리 바깥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이들이 집을 어떻게 의미화해내는지 살펴본다.

목차

요약
1. 서론
1) 연구 배경
2) 연구 방법 및 대상
2. 이론적 배경
1) 규범적 시공간성과 한국의 주거 규범
2) 집 꾸리기(doing home)
3) 비혼과 함께살기(living together)
3. 자기만의 방을 넘어 함께사는 집
1) 독립과 ‘방 같은’ 집
2) 함께살기의 다양한 유형
3) 규범적 시공간성의 영향력과 함께살기의 어려움
4. 다른 방식으로 집 꾸리기: 공간의 변용과 친밀성의 재구성
1) 공간 다르게 쓰기, 다르게 만들기
2) 다른 방식으로 관계 맺기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비혼 함께살기(living together) 청년 여성 집 꾸리기(doing home) 대안 주거 single women living together young women doing home alternative housing

저자

  • 신유진 [ Yoojin, Shin | 서울대학교 여성학협동과정 석사 졸업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 설립연도
    1995
  •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공간과 사회
  • 간기
    계간
  • pISSN
    1225-6706
  • 수록기간
    1995~2021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0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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