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특집논문 : 재일 디아스포라의 예술세계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포크송과 재일코리안 음악의 교차와 변용
Intersection and Transformation of Japanese Underground Folk Songs and Music of Koreans in Japan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4집 (2021.08)바로가기
  • 페이지
    pp.31-53
  • 저자
    유영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98925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0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plores how music of Koreans in Japan and Japanese music intersected at the time and space of the film Pacchigi, “1968, Kyoto”, with the emphasis on ′68 Movement (Protests of 1968) and Kansai Underground Folk Song Movement. Additionally, it examines how those intersections have transformed the musical landscape of Koreans in Japan since the 1970s. Kansai Underground Folk Songs began with the song Drunkard Returns followed by protest songs, such as Exam Student Blues, Let’s Enter the Self-Defence Forces, and My Friends. The song of Koreans in Japan Imjin River was also included in the repertoire for the anti-war movement, as the famous folk group Folk Crusaders transformed its lyrics with universal messages of freedom and peace. Since the 1970s, Koreans in Japan have enthusiastically performed long-distance nationalism through their music. Furthermore, they have articulated musical cultures of their homeland and host society, which led to the creation of diasporic music represented by Road to Chongha by Arai Eiichi. The deep understanding of and concern for diasporas are necessary for solidarity with minorities and cultivation of various cultures in their host societies and homelands. In Korean society, too, diaspora discourses will be greatly helpful for intersecting with other cultures and going beyond national boundaries.
한국어
이 논문은 영화 «박치기»의 배경인 ‘1968년 교토’를 일본 문화의 흐름 안에서, 특히 ‘68운동’과 간사이 포크송 운동을 중심으로 파악하고, 그 특정한 시공간 안에서 일본 음악과 재일코리안 음악이 어떻게 교차했는지, 나아가 당시의 경험이 재일코리안 음악 지형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돌아온 주정뱅이>로 시작된 간사이 언더그라운드 포크송은 <수험생 블루스> <자위대에 들어가자> <친구여> 등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노래들로 이어졌고, 이 노래들은 베트남전쟁 반대 시위 현장에 자주 등장하며 60년대 저항음악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재일코리안의 노래 <임진강>도 간사이 포크송 레퍼토리에 합류하게 되는데, 포쿠 쿠루세다즈가 <임진강> 가사를 보편적인 자유와 평화의 노래로 변모시킨 결과였다. 70년대 이후 재일코리안 사회는 원거리 민족주의의 일환으로 음악 공연을 본격화하고, 나아가 본국과 거주국의 음악 문화를 절합하며 디아스포라 음악의 창작 단계에 이르게 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아라이 에이치의 <청하로 가는 길>이다. 디아스포라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관심은 사회적 소수자들과의 연대를 가능케 할 뿐 아니라, 거주국과 본국의 문화를 모두 풍성하게 일구어내는 기반이 된다. 한국 사회에서도 민족주의 담론을 넘어서는 ‘박치기’ 같은 담론, 다양한 문화와의 교차를 시도하며 강고한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디아스포라 담론이 필요한 때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68운동'과 간사이 포크송 운동의 만남
3. 언더그라운드 포크송과 재일코리안의 노래 <임진강>
4. '68운동'의 흔적과 재일 '디아스포라' 음악
5. 나가며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키워드

재일코리안 음악 간사이 포크송 <임진강> 아라이 에이치 <청하로 가는 길> Music of Korean Diaspora in Japan Kansai Folksong Imjin River Arai Eiichi Road to Chongha

저자

  • 유영민 [ Yu Youngmin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전문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The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Dongguk University]
  • 설립연도
    1979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동국대학교 부설 일본학연구소는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를 연구하여 한일간의 상호이해증진과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 첫째, 한일관계의 연구발표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둘째, 정기 간행물과 연구도서 발간 및 자료를 수집한다. 셋째, 한일관련 연구비를 보조한다. 넷째, 내외 저명인사의 초빙과 임직원의 해외파견을 실시한다. 다섯째, 부속도서실을 운영한다. 여섯째, 기타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실시한다. 이상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한일관계의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지금까지 가깝고도 먼 양국관계에서 가까운 양국관계를 구축해 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 [The Ilbon-Hak(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연3회
  • pISSN
    1598-1134
  • eISSN
    2713-7309
  • 수록기간
    1981~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일본학 제54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