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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명정치와 죽음의 미학 : 안창홍의 1976-1999년 인간을 그린 작품을 중심으로
Korean Biopolitics and the Aesthetics of Death : Ahn Chang Hong's Human Figures Between 1976 and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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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미술이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미술이론과 현장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31호 (2021.06)바로가기
  • 페이지
    pp.167-194
  • 저자
    이병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9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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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plores the implications of Ahn Chang-Hong’s aesthetics of death in the context of the Korean biopolitics that can be divided into two periods. First period, from the 1970s to the mid-1980s, is characterized by a draconian censorship and discipline all over society. His work in this period is characterized by the aesthetics of pure violence, which embodied suppressed emotions such as rage. From the late 1980s to the late 1990s when Korean people had to pawn their lives for financial success, Ahn offered an aesthetic of anxiety by painting portraits of those who suffered from inner split by their excessive pursuit of desire. As a singular potentiality or an ironical expression of immortal life, Ahn's ‘aesthetics of death’ embodied by violence and anxiety becomes an aesthetic form of what Giorgio Agamben calls “whatever singularity.”
한국어
이 글은 한국 생명정치에 있어 안창홍 인물화의 ‘죽음의 미학’이 갖는 함의를 두 시기로 나누어 분석한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검열과 통제 기제가 강했던 시기, 안창홍은 억압된 정서인 분노를 형상화했다. 이 시기 안창홍 작업은 공포스러울 정도로 순수한 폭력의 미학을 나타낸다. 1980년대 후반에서부터 1990년대 말 즉 신자유주의 생명정치가 한국인의 생명을 금융 차원에서 담보로 잡았던 시기, 안창홍은 과도한 욕망의 추구 때문에 분열된 자들의 초상을 불안의 미학으로 나타냈다. 폭력과 불안으로 형상화된 안창홍의 ‘죽음의 미학’은 절대로 죽을 수 없는 생명의 단독적 잠재성 혹은 그 생명력에 대한 반어적 표현으로써, 조르조 아감벤의 “어떤/모든 단독성”의 미학적 형상이 된다.

목차

Abstract
요약
Ⅰ. 서론
Ⅱ. 벌거벗은 생명으로서의 한국 로컬리티
Ⅲ. 폭력의 미학과 불안의 미학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안창홍 어떤/모든 단독성 폭력의 미학 불안의 미학 한국 생명정치 Ahn Chang Hong Whatever Singularity The Aesthetics of Violence The Aesthetics of Anxiety Korean Biopolitics

저자

  • 이병희 [ Lee, Byung Hee |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박사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미술이론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Art Theories]
  • 설립연도
    2003
  • 분야
    예술체육>미술
  • 소개
    한국미술이론학회는 미술이론의 고유한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창립되었다. 미술창작과 해석에 필요한 제반이론을 생산하고 다양한 미술현장의 활동을 검증하고 비판하며 연구하는 학회로서 미술의 이론과 실제사이의 분리현상을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미술관련 학회들의 성격이 대부분 이론영역에 치중해있고, 학과나 전공에 특화되어 있는데 반하여, 본 학회는 미술의 현장과 창작과정을 적극 반영하고 미학, 미술사 등 기존의 미술이론 영역 뿐 아니라 실기와 미술교육, 경영, 행정,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총괄하는 학제 간 연구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다양한 미술이론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물론 한국미술계의 발전과 변화에 조력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생산적인 미술이론의 형성에 본 학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미술이론과 현장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1789
  • eISSN
    2508-3538
  • 수록기간
    200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1 DDC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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