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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논문 : 제국- 식민지 생명주의의 자장과 정치

근대초극론에서 ‘도의적 생명력’의 의미 - 생명과 주권의 만남 -
The Meaning of ‘moralische energie’ in the Overcoming Modernity’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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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2집 (2020.12)바로가기
  • 페이지
    pp.89-116
  • 저자
    김태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8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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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tries to deal with the concept of ‘moralische energie’, which was widely circulated in Japan during the wartime. This phrase, which has been borrowed from the concept of LANKE, has so far only interpreted as totalitarianism to build a moral world against Western hegemony. However, throughout the Overcoming Modernity’ Symposium(1941~1942), the concept of ‘moralische energie’ has been used in various ways like “healthy life force,” “healthy morality,” “fresh life force,” “healthy life feeling,” “national life force,” “healthy life force,” “healthy life’s counterattack” and so on. In this various ways, “life” or “health” are used together with “morality”. If so, we should put an emphasize on the concept of “life” rather than “morality”. This paper tries to examine the two questions; Why this translated word came to be used with the concept of life, and by doing so what they were trying to say? By answering these questions, this paper would like to approach the reality of the so󰠏called “overcoming modernity” discourse.
한국어
본 논문은 전간기 일본에서 많이 회자되었던 ‘모랄리세 에네르기’(moralische energie)라는 개념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도의적 생명력’으로 번역되는 이 말은 원래 랑케의 개념에서 가져온 말이었다. 지금까지는 ‘모랄리세 에네르기’에 대해서 ‘도의적’ 측면에만 한정해 근대초극론을 해석해왔다. 즉 서양의 패권적 지배에 대항해 일본은 도의적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명분 속에서만 읽어온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세계사적 입장과 일본>의 좌담회 내내 ‘건강한 생명력(健康な生命力)’, ‘건강한 도의감(健康な道義感)’, ‘신선한 생명력(新鮮な生命力)’, ‘건강한 생활감정(健康な生活感情)’ ‘민족의 생명력(民族の生命力)’ ‘건강한 생명의 반격(健康な生命の反撃)’ 등으로 변주되면서 보다 다양하게 ‘생명’, ‘건강’과 같은 개념과 함께 쓰이고 있다고 할 때 오히려 주목해야 할 것은 ‘도의’라기보다 ‘생명’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도의적 생명력’에서 생명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왜 이 말이 생명과 함께 쓰이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때 생명을 말하면서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바는 무엇일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른바 근대초극론의 잡히지 않는 실체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생명주의와 주권
2. ‘도의적 생명력’이라는 시좌
3. ‘도의적 생명력’ 논쟁
4. 다이쇼 생명주의와 근대초극론
5. 결론을 대신하여: 전후 일본의 도의라는 망령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키워드

고야마 이와오 스즈키 시게타카 랑케 도의적 생명력 근대초극론 moralische energie overcoming modernity Interwar Japan Koyama Iwao Suzuki Shigetaka

저자

  • 김태진 [ Kim Taejin | 동국대학교 일본학과 조교수, 정치사상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The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Dongguk University]
  • 설립연도
    1979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동국대학교 부설 일본학연구소는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를 연구하여 한일간의 상호이해증진과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 첫째, 한일관계의 연구발표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둘째, 정기 간행물과 연구도서 발간 및 자료를 수집한다. 셋째, 한일관련 연구비를 보조한다. 넷째, 내외 저명인사의 초빙과 임직원의 해외파견을 실시한다. 다섯째, 부속도서실을 운영한다. 여섯째, 기타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실시한다. 이상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한일관계의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지금까지 가깝고도 먼 양국관계에서 가까운 양국관계를 구축해 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 [The Ilbon-Hak(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연3회
  • pISSN
    1598-1134
  • eISSN
    2713-7309
  • 수록기간
    1981~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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