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ims to elaborate on the reality of Gagakgo (架閣庫) by looking into its staff and abolition, given how Gagakgo was originally where diverse archives in Joseon were preserved. This study on Gagakgo, therefore, could be used as a basic reference to grasp the reality of the Joseon’s Records Centers and Archives. This institution was changed as a labor organization following changes in the political environment. As a result, the status and operational aspects of the institution also changed. Gagakgo was abolished once during King Sejo (世祖)’s reign and then restored during the period between King Hyojong (孝宗)’s and YoungJo (英祖)’s reign. This restored institution also performed the same role as before. This paper serves as reference to better understand the system of Gagakgo and the archival preservation system in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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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각고는 국왕의 명령인 수교(受敎)를 비롯한 국가 중요문서와 노비문서⋅행사기록 등 다양한 국가기록을 보존하는 일종의 기록보존을 위한 공간이었다. 때문에 가각고에 대한 연구는 조선의 전반적인 기록보존 공간 운영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가각고의 인력구성과 혁파시점을 중심으로 가각고의 실상을 보다 상세히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가각고는 운영을 위해 별도의 실무인력을 두었으나, 조선 초기 정치적 환경 변화에 따라 가각고의 소속과 인력 구성 또한 변경되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가각고의 위상 및 그 운영의 양상 또한 변동되었다. 이후 세조대 들어 가각고는 혁파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조선 후기 효종~영조 연간 가각고라는 이름의 기관이 운영되었음이 확인된다. 이 가각고 또한 조선초기 가각고 와 마찬가지로 실무 인력을 배치하고 기록을 보존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는 가각고의 존재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료라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가각고 운영과 조선 기록보존의 실상에 보다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초록 ABSTRACT 1. 서론 2. 가각고의 인력 구성 3. 조선 후기 가각고 존재의 검토 4.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가각고기록보존가각고 인력가각고 운영Gagakgo (架閣庫)Preservation of archivesStaff of Gagakgo (架閣庫人力)Operation of Gagakgo (架閣庫運營)
한국기록관리학회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설립연도
2000
분야
복합학>문헌정보학
소개
한국기록관리학회(Korean Society of Archives & Records Management)는 기록학 영역의 학술 연구를 촉진하고, 기록인 공동체 구성원 및 관련 기관 간의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00년 7월 설립된 전문학술단체입니다.
한국기록관리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기록관리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2010년 <기록관리론: 증거와 기억의 과학>, 2018년 <기록관리의 이론과 실제>을 펴내는 등 교육출판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한국기록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전국기록인대회를 개최한 이래, 2018년 제10회 전국기록인대회를 공동 개최하기에 이르기까지, 기록학의 현장성과 복합성 그리고 실천을 담보한 학술 연구를 증진하고, 기록인 공동체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록관리학회는 창립 이래, 기록학의 사회적, 역사적 중요성을 잊지 않으며, 기록관리 현장의 문제를 비판하며, 원칙을 바로잡는 일에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불편부당한 기록관리의 원칙을 세우며, 기록인 공동체의 학술적, 실천적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하는 한국기록관리학회에 기록인 모두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간행물
간행물명
한국기록관리학회지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