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ims at providing a critical re-reading of smart city discourses on the basis of the Lefebvrian concepts of urban revolution and urban society. First, it criticizes the Korean smart city discourses for their state-centered developmentalism, industrialism, and techno-determinism. Second, it provides a critical analysis on the smart city phenomena on the basis of the Lefebvrian concepts of urban revolution and urban society. In particular, it criticizes the ‘methodological nationalism’ and ‘methodological cityism’ inherent in the Korean smart city discourses, and suggests to see the smart city pheonomena through the urban lens, not through the ‘city’ perspective. Also, it discusses the ways in which the urban processes of assembling and encountering can be positively and negatively associated with smart technologies. Finally, it emphasizes that the construction of emancipatory urban society requires radical politics of encounter that resists against all kinds of forces separating between people, things and spaces in urb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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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주류 스마트도시 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르페브르의 ‘도시혁명’과 ‘도 시사회’ 개념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론을 급진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 저 한국의 스마트도시론을 그에 내재된 국가중심적 발전주의, 산업주의, 기술결정론에 초 점을 두어 비판한다. 이어서, 르페브르의 도시혁명과 도시사회 개념을 소개하고, 그를 바 탕으로 스마트도시 현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스마트 도시에 대한 ‘방법론적 국 가주의’와 ‘방법론적 도시주의’적 인식론을 비판하면서, 만남과 마주침을 통한 도시적 과정 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 도시를 접근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도시적 만남과 마주 침의 과정이 스마트 기술과 연결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해 논 하고, 보다 해방적인 도시사회의 형성을 위해서는 자유로운 만남과 마주침을 가로막는 장 애물에 대해 저항하는 급진적인 마주침의 정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며 2. ‘스마트도시’ 이데올로기 1) 기술주의적 미래 비전 2) 스마트 기술과 새로운 도시 거버넌스의 가능성 3) 스마트 도시론의 지역적 차이 4) 한국 스마트도시론의 한계와 문제점 3. 스마트 도시론의 급진적 재구성 1) ‘산업혁명’에서 ‘도시혁명’으로 2) 변화된 현실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들 3) 도시사회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4) 도시혁명의 관점에서 스마트도시 다시 읽기 4. 맺으며: 스마트 기술과 해방적 도시사회의 만남은 가능한가? Abstract스마트 도시론의 급진적 재구성 169 참고문헌
키워드
스마트도시도시혁명도시사회마주침의 정치4차 산업혁명smart cityurban revolutionurban societypolitics of encounter4th industrial revolutions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