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reveals gendered disciplinary power in Korean geography which is hetero-normative and male-dominated by analyzing two women researchers’ experiences using collaborative autoethnography methodology. We analyze our experiences and feelings that we faced in academic spaces, such as lecture rooms, labs, conferences, and wrap-up parties to explore gendered disciplinary power that works in micro level. Through our experiences inside and outside of the lab, the basic unit of academic community, this study investigates which knowledge would be considered more important and meaningful under gendered surveillance over daily academic activities and how women researchers are disciplined through processes of knowledge construction. In addition, this study questions about the objectivity of knowledge and scientific strictness by utilizing researchers’ experiences as data. To this end, this study proposes critical discussions about gendered power in the academia of geography. Then we discuss our main methodology named collaborative autoethnography in detail. The experiences of two authors are analyzed in a parallel structure in order to avoid describing several stories as one by erasing the differences. We put epilogue which is unusual part in a research paper at the end of this paper. Epilogue makes our paper not just parallel, but also leads for reader to reflect on themselves and seek the possibility of solidarity as an extension of ‘collaborative’ autoethnography methodology.
한국어
본 연구는 같은 지리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두 여성 연구자의 경험을 데이터로 이성 애규범적이고 남성중심적으로 구축된 지리학계의 젠더화된 규율권력을 협력 자문화기술 지(collaborative autoethnography) 방법을 통해 분석한다. 두 저자는 강의실, 연구실, 학 회장, 뒤풀이 장소 등 지리학과의 일상적 공간에서 겪은 경험을 분석하며 지리학계가 여성 연구자를 훈육하고 규율하는 방식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지리학계가 어떤 지식을 중요하고 의미 있는 지식으로 승인하고 관리하는지를 탐문한다. 이를 위해, 먼저 지리학계 의 남성중심성을 비판하는 논의의 계보와 여성 대학원생의 위치성에 대한 논의를 살피며 본 연구의 필요성을 타진한다. 다음으로는 방법론으로서의 협력 자문화기술지에 대해 자 세하게 논의하며 지식의 객관성과 과학적 엄정성에 대해 질문한다. 본문에서 두 저자의 경 험은 병렬적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여성 연구자의 경험을 분석하는 데 대해 차이를 소거 한 채 단일한 것으로 설명하지 않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논문에서는 다소 생경할 수 있는 에필로그를 도입하여, 두 저자의 경험을 병렬적으로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협력 자문화기술지에서 협력의 의미를 성찰하여 독자로 하여금 성찰과 연대의 가능 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논문을 구성하였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선행연구: 지리학계 내 젠더화된 권력과 여성 대학원생의 위치성 3. 방법론: 자문화기술지의 분석적 의미와 효과 1) 자문화기술지, 객관성에 대한 재사유의 실천 2) 자문화기술지, 구조와 상호작용하는 감정을 분석하는 틀 3) 자문화기술지, ‘규혜/희성’과 ‘나, 우리, 그녀’ 4) 자문화기술지, 사회문화적 맥락을 분석하는 과정으로서 연구윤리 5) 자문화기술지, 여성 연구자의 단일한 위치성에 대한 거부 4. 희성의 이야기 5. 규혜의 이야기 6.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키워드
여성 연구자젠더화된 미시 정치감정문화규율권력협력 자문화기술지연결망연구실유리벽women researchersgendered micro politicsculture of emotiondisciplinary powercollaborative autoethnographynetworklaboratoryglass wall
한국공간환경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Of Space And Environment Research]
설립연도
1995
분야
사회과학>기타사회과학
소개
한국공간환경연구회는 지난 1988년 7월 17일 그당시 한국 사회 전반에 샘솟던 민주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학술연구자 집단의 사회참여 및 진보적 실천 의지를 조직적 틀 속에 담기 위하여 54명의 연구자들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이때 연구회 창립의 주된 목적은 한국의 공간환경에 대한 과학적 인식과 규범적 실천이론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지리학, 도시계획학, 지역개발학, 건축학, 도시공학, 조경학, 환경학, 교통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행정학 등 공간환경과 관련된 거의 모든 학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속속 연구회에 함께 참여하여 진보적이고 사회실천적인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공간환경과 관련된 학문분야가 아주 포괄적인 관계로 연구회에서는 이들을 다시 지역경제, 토지주택, 지역정치, 환경, 문화 등의 5개 세부분과로 구분하여 각 분과마다 자율성을 가지고 깊이 있는 학술활동을 수행하여 왔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연구회 회원들이 분과 구분 없이 참여한 특별연구팀을 구성하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하기도 하였으며, 연구회 전체 차원에서 결집하여 심포지움 등의 활동도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동안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수행한 대표적인 활동들로는 분과별 연구학습, 외국이론 소개, 특정사안에 대한 공동연구작업, 월례발표회, 회보발간, 현장분석 및 보고서 작업, 저술 및 번역물 출판사업, 학술 심포지움 등이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기존의 연구회 차원의 조직 구성으로는 대외적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며, 따라서 조직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회 조직을 공식 학회 조직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약 2년여에 걸친 내부 토론과 준비과정을 거쳐 1995년 11월 1일 한국공간환경연구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공간환경학회를 출범시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