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반논문

재일코리안과 야키니쿠(焼肉) 산업 - 일본 패전 이후 암시장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
Zainich Korean and the Yakiniku Business : Focused on the Black Market after the World War Ⅱ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0집 (2020.05)바로가기
  • 페이지
    pp.145-171
  • 저자
    박미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5922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6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Yakiniku’ restaurants account for a significant portion of Japan’s dining industry. Yakiniku is a representative menu of ethnic foods that have settled in Japan, as it is recognized as Japanese food outside of Japan. However, in the process of forming and developing the current ‘Yakiniku’ industry in Japan, the Korean residents in Japan(Zainichi Korean, Zainichi) have played the main role. At the black markets across Japan that appeared on the ruins shortly after the World War Ⅱ, Zainichi sold intestines dishes(Horumon) as food materials, which became the basis for the ‘Yakiniku’ industry today. Horumon reflects the traditional diet of the Korean. Koreans enjoyed beef and meat from cattle and pigs, and so did the Korean residents in Japan, whose way of living in their hometowns. At black market right after the defeat, Zainichi began selling internal dishes excluded from the control items, while Japanese who faced absolute food shortages. In the early days, it started with internal meat, or ‘Horumon’. Since the 1950s, when meat control was lifted, the dish of ‘Horumon’ was developed into ‘Yakiniku. Yakiniku restaurants began to be expanded throughout all over Japan. The Yakiniku industry, which was born and grew up in a Zainichi society, has grown into a major dining industry that also participates in today’s mainstream Japanese society. Which means that Zainichi had played the role of pioneer and trend-setter of the combination of Yakiniku industry between Korea and Japan.
한국어
오늘날 일본 외식산업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야키니쿠’ 식당은 해방 후 일본 곳곳에서 시작된 암시장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조선인들은 전통 적으로 소, 돼지의 내장육과 정육을 즐겨 먹었고, 고향에서의 생활방식이 그대로 답습한 재일조선인 역시 그러하였다. 패전 직후의 암시장에서 재일조선인들은 통 제품목에서 제외된 내장요리를 팔기 시작했고, 절대적인 식량 부족 상태에 직면 했던 일본인들은 영양과 맛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요리를 접하게 된다. 초기에는 내장육, 즉 ‘호루몬’으로 시작했지만 정육 통제가 해제되는 1950년대 이후 호루몬 요리는 야키니쿠로 발전하게 된다. 재일코리안 사회에서 야키니쿠 식당은 관동의 명월관, 관서의 식도원이 그 효 시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식당은 창업주의 출신배경, 운영 방식에서 차이 를 보였고 이는 재일코리안 역사를 반영하는 한 축도가 되기도 한다. 1950년대 이후 야키니쿠 식당은 재일코리안 사회를 중심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1940년대 말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간행되었던 『解放新聞』은 그러한 추세를 반영하는 하 나의 참고자료라고 할 수 있다. 재일코리안 사회에서 탄생하고 성장한 야키니쿠 산업은 오늘날 일본 주류 사회에서도 참여하는 주요 외식산업으로 성장하였고, 이는 한일 양국의 식문화 결합에 재일코리안의 역할이 중심적이었음을 보여주는 한 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목차

1. 서론
2. 일본의 암시장과 호루몬 요리
3. 초기 야키니쿠 산업의 전개
4. 신문광고로 살펴보는 야키니쿠 산업의 변용
5. 결론
참고문헌
要旨
ABSTRACT

키워드

재일코리안 암시장 야키니쿠 호루몬 『해방신문』 식도원 명월관 Zainichi Korean the black market Yakiniku Horumon 『Hae-bang Shinmun』 Sik-do-won(食道園) Myung-wol-gwan(明月館)

저자

  • 박미아 [ Park, Mi ah |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 연구소 학술연구교수, 한국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The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Dongguk University]
  • 설립연도
    1979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동국대학교 부설 일본학연구소는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를 연구하여 한일간의 상호이해증진과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 첫째, 한일관계의 연구발표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둘째, 정기 간행물과 연구도서 발간 및 자료를 수집한다. 셋째, 한일관련 연구비를 보조한다. 넷째, 내외 저명인사의 초빙과 임직원의 해외파견을 실시한다. 다섯째, 부속도서실을 운영한다. 여섯째, 기타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실시한다. 이상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한일관계의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지금까지 가깝고도 먼 양국관계에서 가까운 양국관계를 구축해 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 [The Ilbon-Hak(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연3회
  • pISSN
    1598-1134
  • eISSN
    2713-7309
  • 수록기간
    1981~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일본학 제50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